코스 흐름
옛골은 청계산 동쪽 자락,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쪽 들머리입니다. 옛골에서 이수봉으로 오르는 길은 서초구·과천시·의왕시가 안내하는 코스 목록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 옛골 → 정토사: 옛골 등산로 입구에서 산으로 들어서면 곧 정토사 근처를 지납니다.
- 정토사 → 계곡길 → 이수봉: 정토사를 지나 계곡을 따라 남서쪽으로 오르면 주능선 위의 이수봉에 닿습니다. 이수봉이라는 이름은 조선 성리학자 정여창이 무오사화 때 이곳에 숨어 목숨의 위기를 두 번 넘겼다는 데서 왔다고 전합니다.
이수봉은 여러 길이 만나는 봉우리라 내려가는 방향을 고를 수 있습니다.
- 북쪽 주능선으로 원점회귀: 이수봉에서 석기봉을 지나 망경대 정상부 옆 우회길로 혈읍재까지 간 뒤, 혈읍재에서 동쪽 계곡길로 옛골에 돌아옵니다. 더 이어 매봉까지 다녀온 뒤 내려오는 산행도 있습니다.
- 남쪽 국사봉 능선: 이수봉에서 국사봉(540m) 쪽으로 이어 가 금토동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날머리가 옛골과 달라지니 돌아가는 길을 미리 정해 두세요.
- 서쪽 절고개: 이수봉 서쪽 절고개를 거쳐 과천 쪽과 이어집니다. 과천 쪽에서 올라 이수봉을 넘어 옛골로 내려오는 산행에서 이 길을 씁니다.
이런 분께
- 원터골·매봉 쪽이 아닌 청계산 남쪽 봉우리를 목적지로 삼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들머리 가까이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 과천시 안내도는 이수봉이 있는 옥녀봉~망경대~이수봉~국사봉 주능선을 난이도 '상'으로 표시합니다. 계곡길로 능선까지 올라서는 산행이라는 점을 감안하세요.
- 이수봉에서 석기봉·혈읍재로 도는 원점회귀는 망경대 정상부 옆 우회길을 지납니다. 이 일대에는 바위 절벽이 있으니 지정 등산로를 벗어나지 마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청계산 옛골-매봉코스 — 같은 옛골 들머리에서 혈읍재를 거쳐 매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이수봉과 매봉을 묶어 옛골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을 계획할 때 함께 보세요.
- 청계산 주능선 — 이수봉에서 석기봉·혈읍재를 지나 매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산행으로, 원점회귀 때 걷는 구간과 겹칩니다.
- 청계산 국사봉 능선(청광종주 구간) — 이수봉에서 남쪽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