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성삼재 탐방로 입구에서 북쪽으로 능선을 타기 시작합니다. 첫 봉우리인 고리봉(작은고리봉)을 넘으면 묘봉치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 그 끝에 만복대 정상이 있습니다. 공단은 이 길을 흙길로 소개하며, 정상을 1km쯤 남긴 지점부터 오르막이 이어진다고 안내합니다. 공단 기준 거리는 성삼재~만복대 편도 5.4km, 3시간입니다.
만복대가 속한 능선은 성삼재에서 정령치·고리봉·세걸산을 거쳐 바래봉까지 이어지는 서북능선으로, 공단은 만복대 능선을 백두대간 줄기로 설명합니다. 정상에서는 성삼재로 되돌아오거나 북쪽 정령치 방향으로 내려설 수 있습니다. 정령치는 해발 1,172m, 차량이 닿는 서북능선 중간의 고개입니다. 정령치를 지나 고리봉에서 고기리로 내려가거나, 세걸산·바래봉을 거쳐 운봉·인월 방면까지, 또는 백두대간 줄기를 따라 여원재 방면까지 하루에 이어 걷는 산행도 있습니다.
이런 분께
- 성삼재까지 차로 올라 능선 산행을 짧게 맛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공단 난이도는 "중"이고 초보도 걸을 수 있는 길로 소개되지만, 원점으로 돌아오면 편도 거리의 두 배를 걷게 됩니다.
- 가을 억새를 보러 가는 분. 공단은 만복대 억새의 절정을 10월 초~중순으로 안내합니다.
- 코스 중간에 샘이 없습니다. 마실 물은 출발 전에 모두 챙겨야 합니다. 2026년 전남사무소가 지정한 폭염 취약 탐방로에 성삼재~만복대~정령치 구간이 들어 있어, 한여름 낮 산행은 특히 물과 시간을 넉넉히 잡는 편이 좋습니다.
- 성삼재로 오르는 군도 12호선은 공사나 기상 때문에 통제되는 일이 잦고, 공단 안내에 따르면 성삼재 대중교통은 동절기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출발 전 도로 통제 공지를 확인하세요.
- 봄(2.15~4.30)·가을(11.15~12.15) 산불 통제기간에는 고지대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