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편백숲길 한눈에 보기
- 어디: 전남 장성군 서삼면·북일면에 걸친 축령산(621.6m) 자락. 전북 고창과 맞닿은 산이며, 경기 남양주·가평의 축령산과는 다른 산입니다. 산림청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넣은 국유림입니다.
- 숲: 388ha 의 국유림에 편백과 삼나무가 빽빽하고 낙엽송이 섞여 있습니다. 1956년부터 임종국 선생이 사재를 들여 심고 가꾼 조림지입니다.
- 길: 장성군 안내 기준 치유숲길 4개(숲내음숲길 2.2km·산소숲길 1.9km·건강숲길 2.9km·하늘숲길 2.7km, 모두 9.7km)가 숲 한가운데에 있고, 그 바깥을 산소길 4구간 23.6km 가 한 바퀴 두릅니다.
- 들머리: 추암·모암·대덕(서삼면), 금곡(북일면) 네 마을에 주차장 다섯 곳이 있습니다. 편백숲에 가장 빨리 닿는 곳은 추암마을입니다.
- 입장: 장성군 안내 기준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습니다.
산림청이 소개하는 이 숲
산림청이 펴낸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2025)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산림휴양형 명품숲으로 소개합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누가 만든 숲인가: 1956년부터 1976년까지 21년 동안 임종국 선생이 헐벗은 산에 편백·삼나무를 비롯한 나무를 심었습니다. 조림 면적은 569ha, 심은 나무는 280만 그루에 이르고, 1968년 큰 가뭄 때는 물지게로 산을 오르내리며 나무를 살렸다고 전합니다.
- 어떻게 되살렸나: 1979년 숲의 주인이 바뀐 뒤 산림청이 2002년 258ha 를 사들여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가슴높이 지름 40cm, 높이 20m 남짓한 편백과 삼나무가 들어차 우리나라 평균보다 두 배 넘게 나무가 많은 숲이 됐다고 설명합니다.
- 무엇을 할 수 있나: 산림청은 이 숲을 목재 생산 대신 치유의 숲으로 지정했고, 테마 숲길과 안내센터·명상쉼터를 갖췄습니다. 1990년대부터 영화 촬영지로 알려졌고 조림 성공지로 견학하러 오는 이도 많다고 적고 있습니다.
출처: 산림청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2025) 057 장성 축령산 편백숲 — 내용 요약
들머리와 숲길 코스
추암마을에서 들어가기가 가장 짧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안내(2021) 기준 추암마을에서 편백숲 입구까지 임도로 약 1.5km, 입구의 치유의 숲 안내센터에서 금곡안내소까지 약 1.6km, 금곡안내소에서 금곡마을까지 약 3km 입니다. 금곡안내소 가까운 느티나무 아래에 임종국 선생의 묘가 있습니다.
숲 한가운데의 치유숲길 4개는 장성군 안내(2018) 기준 이렇습니다.
- 숲내음숲길 2.2km, 약 1시간 10분
- 산소숲길 1.9km, 약 1시간
- 건강숲길 2.9km, 약 1시간 30분 — 축령산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 하늘숲길 2.7km, 약 1시간 20분 — 2026년 보도에 따르면 추암 쪽에 계단 없는 860m 무장애 데크길이 하늘숲길 이름으로 놓여 있고, 일부 구간은 땅에서 10m 높이까지 떠 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로는 이 데크길을 고르시면 됩니다.
숲 둘레를 도는 산소길은 장성군 안내 기준 4구간 23.6km 입니다.
- 1구간 9km, 3시간: 모암마을 → 모암휴게소 → 매남삼거리 → 금곡사방댐 분기점 → 금곡영화마을
- 2구간 6.3km, 3시간: 금곡영화마을 → 금곡입구삼거리 → 치유의 숲 안내센터 → 추암마을 → 괴정마을
- 3구간 4.5km, 1시간 30분: 괴정마을 → 바래길쉼터 → 축령산대덕휴양관 → 대덕마을 분기점
- 4구간 3.8km, 1시간 20분: 대덕마을 분기점 → 모암주차장 → 통나무집삼거리 → 모암마을
산소길 구간은 한 방향으로 이어지므로 한 구간만 걸으면 출발한 주차장으로 돌아갈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치유의 숲 이용
- 추암로 716 의 치유의 숲 안내센터(061-393-1777~8)가 숲길 안내를 맡습니다. 장성군 안내에 따르면 숲 안에는 옥외화장실 4곳, 전망대 2곳, 명상쉼터 15곳, 편백칩 산책로 190m 가 있습니다.
-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산림교육·산림치유센터 이용은 따로 예약하고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운영 요일과 시간, 예약 방법은 해마다 바뀔 수 있어 안내센터에 먼저 묻습니다.
- 숲길만 걷는 데는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가는 법
- 내비게이션: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716(국립장성치유의숲). 장성군이 안내하는 주차장은 추암(서삼면 추암리 669), 모암(서삼면 모암리 569-4), 대덕(서삼면 대덕한신길 89-109), 금곡 제1(북일면 문암리 500)·제2(북일면 문암리 222) 다섯 곳입니다.
- 대중교통: 들머리 마을까지 가는 노선이 많지 않아 장성군 안내는 택시 연락처를 함께 싣고 있습니다. 장성읍 택시는 061-393-8000 입니다.
방문 전에 확인할 것
- 운영 정보: 장성군 숲길 안내는 2018년, 관광공사 기사는 2021년 자료라 숲길 이름과 길이가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치유의 숲 안내센터(061-393-1777)나 영암국유림관리소(061-470-5342)에 확인합니다.
- 공사 계획: 장성군은 모암리 군유지에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2026년 보도됐습니다. 공사가 시작되면 모암 쪽 길 일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산불조심기간: 봄·가을에는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 산행 채비: 치유숲길은 경사가 완만하지만, 축령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오르막이 길어 등산화와 물을 챙깁니다.
이 숲길과 이어 걷기
- 편백숲을 지나 축령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축령산무래봉 1코스(4.1km)와 축령산무래봉 2코스(3.3km)에서 GPX 로 볼 수 있습니다. 2코스는 정상에서 국립장성치유의숲을 지나 불당골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 아래 '이 숲에서 걷기·산행'의 기록 카드는 이 숲 근처에서 출발한 에브리트레일 사용자의 실제 GPS 기록입니다. 4km 남짓한 짧은 정상 기록부터 산소길을 길게 이어 걸은 기록까지 있으니 거리와 시간을 비교해 고르시면 됩니다.
출처: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