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은 어떤 산인가
추월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 걸쳐 있는 높이 731.2m의 산입니다. 산림청 100대 명산 책자는 관리주체를 담양군·순창군으로 적습니다. 책자와 숲나들e는 가을 보름달이 닿을 듯 높다는 뜻에서 이름이 왔다고 설명합니다.
- 산줄기: 산림청 책자는 추월산을 노령산맥 동부지맥의 밀재와 백암산 사이에 있는 산으로 적습니다. 호남정맥이 추월산 정상과 서쪽 밀재를 지나갑니다.
- 물줄기: 산림청 책자에 따르면 남쪽으로는 담양호를 거쳐 영산강으로, 북쪽으로는 추령천을 거쳐 섬진강으로 물이 흐릅니다.
- 산세: 한국관광공사와 산림청 책자에 따르면 아래쪽은 완만하고 노송이 빽빽하며, 위쪽은 석벽이 성벽처럼 둘러선 암봉입니다.
- 담양호: 산 동쪽 아래에 담양호가 있고, 들머리인 담양호국민관광단지는 호숫가 월계리에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월산이 담양읍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다고 안내합니다.
- 정상 조망: 숲나들e는 정상에서 여러 암봉과 담양호, 무등산·내장산·병풍산·운장산이 보인다고 적습니다.
보리암과 보리암 정상
추월산 등산의 중심에는 보리암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리암은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의 말사이고, 산림청 책자는 수직 벼랑 위에 자리한 암자로 소개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전승과 조선 선조·효종 때의 중수 내력을 소개합니다. 지금도 운영되는 사찰이므로 경내에서는 조용히 머무는 것이 예의입니다.
보리암 위로 올라서면 보리암 정상이 나옵니다. 숲나들e는 이 봉우리를 697봉(보리암 정상)으로 적고, 산림청 책자는 보리암 정상 전망대에서 담양 들녘과 담양호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소개합니다. 추월산 정상(731.2m)은 보리암 정상에서 서쪽으로 더 걸어가야 닿는 별개의 봉우리입니다.
들머리 권역별로 고르기
숲나들e는 추월산 등산로의 기점으로 월계리·밀재·쌍태리를 꼽고, 어느 코스든 3시간 안팎이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그중 월계리에서 보리암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월계리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를 인기 코스로 소개합니다.
- 추월산 주차장(담양호국민관광단지, 월계리): 산 동쪽 담양호 옆에 있는 들머리입니다. 여기서 보리암·보리암 정상·추월산 정상을 차례로 지나 같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이 시작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약 1.9km라고 안내합니다. 자세한 흐름은 추월산 보리암 정상코스에 정리했습니다.
- 밀재(서쪽): 정상 서쪽 호남정맥 위의 고개입니다. 숲나들e 기타코스2는 밀재에서 정상과 보리암을 거쳐 관리사무소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을 약 3시간으로 안내합니다.
- 쌍태리(남쪽): 숲나들e 기타코스3은 쌍태리에서 보리암 정상과 정상을 거쳐 월계리로 내려오는 길을 약 3시간으로 안내합니다. 보리암 정상에서 보리암을 거쳐 관리사무소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도 함께 안내합니다.
- 월계리에서 북릉으로 오르는 길: 숲나들e 기타코스1은 월계리에서 북릉 안부로 올라 정상과 보리암 정상, 보리암을 지나 관리사무소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추천코스와 반대 방향으로 도는 길이며, 약 3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숲나들e는 자가용으로 오는 길을 담양IC에서 29번 국도를 따라 용면 삼거리를 지나 월계리 추월산 입구 주차장으로 가는 길로 안내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담양에서 담양호반을 지나는 버스를 안내합니다.
무엇을 보고 싶은지로 고르기
- 보리암과 추월산 정상을 함께 보고 싶다면: 추월산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추월산 보리암 정상코스가 보리암, 보리암 정상 전망대, 추월산 정상(731.2m)을 차례로 지납니다. 정상에서는 하늘재 쪽으로 내려와 월계 마을을 거쳐 같은 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 다른 들머리에서 오르고 싶다면: 밀재·쌍태리에서 시작하는 숲나들e 기타코스는 출발과 도착 지점이 다르므로 돌아오는 방법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힘든 정도로 고르기
숲나들e는 추월산 산행시간을 2시간 30분~3시간 미만으로 적습니다. 추천코스(월계리에서 보리암·보리암 정상·정상을 거쳐 월계리로 돌아오는 길)는 약 2시간 50분으로 안내합니다.
시간은 짧게 안내되지만 길이 순하지는 않습니다. 숲나들e는 오르는 길에 암릉과 철사다리 구간이 있다고 적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보리암에서 보리암 정상까지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계단이 이어지고, 하산길에는 뾰족한 돌과 계단, 너덜이 섞여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계단과 바위 구간을 감안해 공식 안내 시간보다 여유를 두고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산불조심기간에 확인할 것
산림청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이 가능한 지역 안내」는 2026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안내합니다. 이 기간에는 산과 등산로별로 입산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이 안내는 산림청·지자체가 기간 중 한시적으로 개방하거나 통제하는 등산로 구간을 지도로 보여 주지만, 지도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등산로도 있다고 적습니다. 추월산 구간이 통제되는지는 출발 전에 담양군·순창군 공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웃 산
- 강천산 — 추월산 동쪽의 순창·담양 이웃 산으로, 담양 쪽에서 오르는 금성산성 코스가 있습니다.
- 내장산 — 산림청 책자가 추월산을 '밀재와 백암산 사이'의 산으로 적는데, 그 백암산을 포함한 내장산국립공원 허브입니다. 백암산 백양사코스가 있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