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주왕산 주봉코스는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겹치지 않는 순환 코스입니다. 상의주차장에서 대전사를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주봉 길로 들어서면 처음부터 계단 오르막이 시작되고, 목재데크가 이어집니다. 공단 지도 기준으로 대전사에서 청련등까지 0.6km, 청련등에서 주봉까지 1.4km이며, 상의주차장에서 주봉까지는 약 3km, 1시간 35분으로 안내됩니다.
주봉 정상에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후리메기 방향 이정표를 따라 내리막으로 접어들어 칼등고개 갈림길을 지나 후리메기삼거리까지 내려갑니다. 공단은 주봉~칼등고개~후리메기 구간을 2.5km, 약 1시간으로 안내하며, 이 구간은 다른 공식 코스와 거의 겹치지 않는 주봉코스만의 길입니다. 공단은 이 코스의 볼거리로 주왕산 전망대,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남은 소나무, 낙뢰를 맞은 고사목, 후리메기계곡을 꼽습니다.
후리메기삼거리는 주봉과 가메봉 길이 갈리는 지점입니다. 여기서 1.0km를 더 내려가 후리메기 입구에서 주왕계곡 본길과 만납니다. 절구폭포(제2폭포)는 갈림길에서 돌길로 약 200m 들어간 옆길에 있어 잠시 다녀올 수 있고, 후리메기 입구에서 계곡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용연폭포(제3폭포)가 있습니다. 하산은 주왕계곡을 따라 용추폭포(제1폭포)와 학소대·급수대 등 계곡 양옆의 기암을 지나 대전사로 이어집니다. 후리메기에서 상의주차장까지는 공단 기준 4.6km, 약 2시간 5분입니다.
이런 분께
공단 난이도 중으로, 주왕산에 처음 오면서 정상과 주왕계곡 폭포를 하루에 함께 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오르막이 시작부터 계단으로 이어지고, 공단은 주봉에서 후리메기로 내려가는 길에 내리막과 계단이 많아 미끄러지기 쉽다고 안내합니다. 내려가는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발 디딤에 주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공단은 암벽 구간이 있어 낙뢰가 치거나 비가 올 때는 탐방하지 말라고 안내하며, 뱀에도 주의하라고 당부합니다.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 가메봉·절골 쪽 탐방로가 통제될 때에도 주왕계곡과 주봉 길은 열려 왔습니다. 주봉(기암교) 입구와 후리메기 입구에는 입산시간지정제가 적용되어, 4~10월은 15시, 11~3월은 14시까지 입산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주왕산 절골~가메봉코스 — 주봉코스가 지나는 후리메기삼거리에서 갈리는 가메봉(882m)을 절골계곡 쪽에서 오르는 코스입니다. 하산은 주왕계곡을 거쳐 대전사로 이어집니다.
대전사 북쪽에서 장군봉을 거쳐 금은광이삼거리를 지나 용연폭포로 내려오는 공단 순환 탐방로(11.8km, 약 5시간 25분, 난이도 중)도 같은 상의 들머리에서 시작합니다. 이 길은 2025년 산불로 통제됐다가 2026년 5월 1일 다시 열렸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