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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등산코스

증산초교에서 급경사·완경사 두 갈래, 발구덕 돌리네를 지나 억새 정상(1,119m)으로 — 정선의 억새 명산을 실제 산행 기록으로 비교합니다

민둥산 등산코스

민둥산 등산코스는 정선 남면 증산초교 들머리에서 급경사길·완경사길·발구덕 갈래 세 길로 나뉘어 억새 정상(1,119m)에 오르는 산행이 중심입니다. 정선군은 증산초교에서 정상까지 가파른 길 2.6km와 완만한 길 3.2km를 안내하며, 한 길로 올라 다른 길로 내려오면 증산초교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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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등산코스 고르는 기준

민둥산은 정선군 남면에 있는 해발 1,119m의 산으로, 정선군이 등산로를 안내합니다. 정선군 안내의 뼈대는 증산초등학교 앞에서 출발하는 길 하나이고, 그 안에서 경사가 완만한 길과 가파른 길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정선군은 어느 길이든 증산초교에서 정상까지 편도 2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산세는 완만하지만 능선에 오르기까지는 숲이 울창하고 경사가 급한 편이라고 정선군은 설명합니다.

  • 산행을 짧게 끝내고 싶다면 편도 거리가 짧은 민둥산 급경사코스를 봅니다. 정선군 안내 기준 편도 2.6km입니다.
  • 경사가 덜한 길을 원한다면 민둥산 완경사코스를 봅니다. 정선군 안내 기준 편도 3.2km로, 거리가 600m 긴 대신 완만한 길입니다.
  • 정선군 안내에는 난이도 등급이 따로 없고 '완만한 길'과 '가파른 길'로만 나뉩니다.

증산초교 들머리의 세 갈래

증산초교 들머리는 민둥산운동장 옆에 있습니다.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300m쯤 오르면 첫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길이 세 갈래로 나뉩니다.

  • 가운데 길: 민둥산 급경사코스입니다. 등산안내도와 정자, 전망대를 지나 정상에 오릅니다. 정선군이 '가파른 길'로 안내하는 길입니다.
  • 왼쪽(서쪽) 길: 민둥산 완경사코스입니다. 산허리를 서쪽으로 크게 감아 돌며 높이를 올리고, 정상 남서쪽에서 가운데 길과 만납니다.
  • 오른쪽(동쪽) 길: 발구덕 갈래입니다. 동쪽 능선으로 거북이쉼터를 지나 발구덕 마을과 제3쉼터를 거쳐 정상 동쪽 사면으로 이어집니다. 급경사길이나 완경사길로 오른 뒤 이 길로 내려와 증산초교로 돌아오는 조합을 짤 수 있습니다.

세 갈래 모두 첫 갈림길에서 다시 만나기 때문에,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을 달리하면 증산초교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이 됩니다.

  • 급경사길로 올라 완경사길로 내려오기
  • 완경사길로 올라 급경사길로 내려오기
  • 급경사길이나 완경사길로 올라 발구덕 갈래로 내려오기

민둥산역에서 걸어서 오르기

정선군은 민둥산을 철도 산행지로 소개합니다. 들머리와 가까운 역은 태백선 민둥산역(옛 증산역)입니다.

  • 민둥산역에서 증산초교 들머리까지는 약 1.4km로, 걸어서 닿는 거리입니다.
  • 역에서 걸어 증산초교 들머리에 닿은 뒤에는 위 세 갈래 가운데 하나로 오르면 됩니다.

정상부 — 억새 사면과 돌리네

정선군은 민둥산을 7부 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 숲, 그 위는 나무가 거의 없는 구릉으로 안내합니다. 정상부에 나무가 거의 없어 민둥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억새 사면: 정상 남쪽, 급경사길과 완경사길이 만나는 위쪽입니다. 정선군은 억새가 사람 키를 넘을 만큼 빽빽해 길 아닌 곳은 걷기 어렵다고 안내합니다.
  • 돌리네: 정상 북쪽 아래에 있는 석회암 지형으로, 정선군이 사진 명소로 소개합니다. 발구덕이라는 마을 이름은 '여덟 개의 움푹 팬 구덩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억새밭과 돌리네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정해진 등산로로만 다닙니다.

다른 들머리 — 삼내약수·능전·지억산·화암약수

증산초교 말고도 민둥산으로 붙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이쪽 길들은 별도 코스 페이지로 다루지 않습니다.

  • 삼내약수(유평리): 정상 북서쪽 유평리 쪽 들머리입니다. 이쪽에서 올라 정상을 넘어 가운데 급경사코스로 증산초교까지 내려가는 산행이 있습니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달라지므로 차량 회수나 돌아가는 방법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 능전(동쪽): 능전 쪽 등산로 입구에서 오르는 길은 발구덕 마을에서 증산초교 쪽 오른쪽 갈래와 만납니다.
  • 지억산(북동쪽): 정상에서 북동쪽 능선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로, 몰운산이라고도 부릅니다. 화암면의 절벽 명소 몰운대와는 다른 곳입니다.
  • 화암약수(북쪽 화암면): 북쪽 화암면 쪽에서도 민둥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억새철과 차량 통제

민둥산 억새는 가을에 이름이 나고, 가을에는 민둥산 은빛억새축제가 열립니다. 이 시기에는 들머리 쪽 교통 사정을 먼저 확인합니다.

  • 축제 기간·주말에는 발구덕 쪽 차량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정선군 공지를 확인합니다.
  • 발구덕 마을까지 차로 올라가는 대신 증산초교 들머리에서 걸어 오르는 계획을 세웁니다.
  • 정선군이 이용 주차장으로 안내하는 곳은 민둥산운동장 주차장과 능전주차장(제2주차장)입니다.
  •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정선군 공지와 산림청 등산로 정보를 함께 확인합니다.

계절별로 챙길 것

  • 7부 능선 위로는 나무가 거의 없어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볕이 강한 날이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모자와 바람막이를 챙깁니다.
  • 해발 1,100m대 정상부는 바람을 그대로 받으므로 겨울에는 결빙에 대비해 아이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억새는 불에 약하므로 화기를 지니지 않습니다.
  • 화장실은 증산초교·민둥산운동장 쪽 들머리에서 미리 들르고, 하산은 해가 지기 전에 마칩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지하철로 가는 민둥산

거리는 들머리까지 잰 직선거리입니다. 역에서는 버스나 도보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민둥산은 지하철로 갈 수 있나요?
민둥산역 (태백선) — 민둥산 급경사코스, 민둥산 완경사코스. 역에서 들머리까지는 버스나 도보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