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우면산은 서울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관리되는 산이며, 높이는 서초구 안내 기준 293m입니다. 정상은 돌탑인 소망탑으로 안내되고, 옆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서초구가 안내하는 등산코스 3개는 모두 이 소망탑을 지납니다.
산의 중심은 동서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서쪽 방배 성뒤골 고개 입구에서 오르면 성뒤골 고개와 유점사약수터를 지나 능선을 따라 동쪽의 소망탑에 닿습니다. 유점사약수터는 소망탑에서 서쪽으로 직선 약 720m 지점의 능선 길 위에 있습니다. 북동쪽에서는 남부터미널역 쪽 서초동 우면산 등산로 입구에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서초구가 안내하는 남부터미널 앞 기점 코스(남부터미널 앞 → 전망대 → 정상(소망탑) → 대피소 → 경남아파트)에는 1,436m·50분이 함께 적혀 있지만, 어느 구간을 기준으로 한 값인지는 안내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루 산행 전체 거리·시간과는 다르니 아래 기록 수치로 확인합니다. 남서쪽으로는 과천 선바위역 쪽에서 소망탑으로 오르는 길이 이어집니다.
하산 방향에 따라 동선이 갈립니다. 방배·사당역 쪽에서 능선을 따라 소망탑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왕복 동선이 있고, 남부터미널역 앞에서 올라 소망탑을 지나 사당역 쪽으로 내려서는 횡단 동선, 반대로 과천 선바위역 쪽에서 올라 남부터미널역 앞으로 내려오는 종단 동선이 있습니다. 남부터미널역 앞에서 올라 국립국악원 뒤 산행입구로 내려오는 짧은 동선도 있고, 매헌시민의숲에서 출발해 우면지구 근린공원과 대성사 곁을 지나 소망탑에 오른 뒤 방배 성뒤골 고개 입구로 내려오는 긴 동선도 있습니다.
정상 주변의 군 시설 구역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소망탑과 전망대에서는 시가지 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도심에서 가까운 낮은 산을 다녀오고 싶은 분께 어울립니다. 한국관광공사 안내에는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루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은 출발점과 하산 지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능선을 길게 걷고 싶다면 방배·사당역 쪽 왕복을, 짧게 다녀오려면 남부터미널역 앞에서 국립국악원 뒤로 내려오는 동선을 고르면 됩니다.
안전 면에서는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났던 산이므로 호우 직후에는 입산을 피하고, 겨울과 해빙기에는 미끄럼에 유의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서울둘레길 10코스와 무장애숲길은 같은 산을 지나지만 소망탑 등산과는 다른 걷기길입니다. 산 전체 구성은 서울 우면산 등산코스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