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출발은 7호선 용마산역입니다. 2번 출구에서 나와 면목4동 용마폭포공원 입구 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용마폭포공원은 옛 골재 채취장 암절벽에 만든 공원으로, 용마폭포·청룡폭포·백마폭포 세 인공폭포가 여름철(5~8월)에 가동됩니다. 폭포와 공원 안 인공암벽장은 공원 시설이고, 등산로는 폭포가 있는 공원 안쪽이 아니라 공원 위 서쪽 능선을 따라 오릅니다.
서쪽 능선은 공원 위에서 정상까지 곧장 이어지는 오르막입니다. 용마산 오르막은 계단이 많아 거리가 짧아도 가파른 편입니다. 능선 끝이 용마산 정상(348m)이고, 중랑구 면목동에 속합니다. 중랑구와 서울시 매체는 정상을 '용마봉'이라고도 부릅니다. 정상 바로 남쪽에는 전망대가 있고, 남서쪽 약 300m에는 광진구 중곡동에 속한 팔각정(용마산정)이 있습니다. 팔각정은 정상이 아닙니다.
정상에서는 다음 동선을 많이 고릅니다.
- 같은 길로 되돌아오기 — 서쪽 능선으로 다시 용마폭포공원 입구로 내려섭니다.
- 팔각정 쪽으로 돌아 내려오기 — 팔각정을 거쳐 용암사 쪽 등산로 입구로 내려와 용마산역으로 돌아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산로 데이터의 용마산역 출발 선형(용마산역 → 정상 → 팔각정 → 용마산역)을 재면 약 3.8km입니다.
- 능선 따라 이어 걷기 — 남동쪽 능선으로 아차산(295.7m)까지 가거나, 북동쪽으로 용마산 5보루(헬기장)와 깔딱고개 쉼터를 지나 망우산 쪽으로 이어 갑니다.
능선 곳곳에는 사적 '아차산 일대 보루군'의 보루 터가 있으니 울타리와 안내판 밖 등산로로만 다닙니다.
이런 분께
- 지하철역에서 내려 바로 산길로 들어가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들머리가 역 가까이에 있어 따로 차를 쓸 일이 적습니다.
- 정상만 짧게 다녀오려는 분은 서쪽 능선으로 오른 뒤 같은 길이나 팔각정 쪽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공식 난이도 등급은 없고, 짧은 대신 오르막이 가파르니 계단에 익숙하지 않다면 천천히 오르세요.
- 아차산이나 망우산까지 묶어 걷고 싶은 분께도 좋은 출발점입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이어 걸으면 정상만 다녀올 때보다 산행이 훨씬 길어지니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세요.
- 화장실은 들머리 쪽에서 미리 들르는 편이 좋습니다.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중랑구·광진구 공지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서울 용마산 긴고랑코스 — 같은 정상을 광진구 중곡동 긴고랑공원 쪽에서 오르는 길입니다. 용마폭포공원에서 올라 긴고랑으로 내려서는 식으로 산을 가로질러 계획할 때 함께 보세요.
- 아차산 용마산 연계코스 — 정상에서 남동쪽 능선을 타고 아차산까지 이어 걷는 동선을 아차산 쪽에서 정리한 페이지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