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들머리는 덕산면의 신륵사입니다. 공단은 이곳을 천년 고찰로 소개합니다. 들머리에는 승용차 20대가량을 세울 공간이 있고, 영봉까지 가는 길의 마지막 화장실도 여기에 있습니다.
초입 20분 정도는 덕산면 수원지 구간을 따라가는 평탄한 비포장길입니다. 이후 돌길로 바뀌고, 골짜기를 따라 오르막이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 공단은 이 구간의 나무·돌계단 경사를 40°~60°로 안내합니다. 깔딱고개를 넘으면 신륵사에서 2.8km 지점인 신륵사삼거리에 닿습니다. 왼쪽은 송계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영봉은 오른쪽입니다.
신륵사삼거리부터는 암릉 위 데크와 계단이 이어지고, 보덕암삼거리에서 앞쪽은 보덕암 코스, 왼쪽이 영봉 길입니다. 마지막은 경사가 70°에 가까운 철계단이며, 계단이 끝나고 완만해지는 곳은 아직 정상이 아니라고 공단은 안내합니다. 정상부는 바위가 푸석해 주변에 철망이 둘러져 있습니다.
이런 분께
- 영봉에 오르는 공단 탐방로 4개 가운데 편도 거리가 가장 짧아, 짧은 동선으로 정상에 다녀오려는 분께 맞습니다. 다만 짧은 대신 급경사 계단이 계속되므로 공단도 체력과 기상을 고려하라고 당부합니다.
- 공단은 정상부 눈이 늦은 봄까지 녹지 않는다며 아이젠과 스패치를 챙기라고 안내합니다. 일부 구간에는 낙석 위험도 있습니다.
- 공단 안내처럼 영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네 갈래지만, 다른 쪽으로 하산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습니다. 차를 신륵사에 두었다면 같은 길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이 단순합니다.
- 월악산국립공원은 입산시간지정제를 시행하며, 공단 표 기준 신륵사 들머리는 4~10월 04~14시, 11~3월 05~13시에 입산할 수 있습니다. 시각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탐방로가 통제되니 그 공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월악산 보덕암코스 — 보덕암삼거리에서 이 길과 만나며, 공단은 보덕암에서 오른 뒤 신륵사나 동창교 방면 하산을 권합니다.
- 월악산 덕주사코스 — 신륵사삼거리에서 송계 쪽으로 이어지는 길로, 영봉을 다녀와 덕주사와 신륵사를 잇는 횡단 산행에 쓰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