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걸어 나와 진중리 마을을 지나면 산길이 시작됩니다. 오르막을 따라가면 산허리의 수종사에 닿고, 여기서 다시 올라 운길산(해발 약 610m) 정상에 섭니다. 정상에 먼저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수종사에 들러도 됩니다.
남양주시 안내로는 조안보건지소에서 수종사를 거쳐 정상까지가 1코스(편도 2.9km·1시간 25분), 운길산역 입구에서 정상까지가 3코스(편도 3.1km·1시간 30분)입니다. 남양주시는 송촌2리에서 오르는 2코스(편도 2.4km)도 안내합니다.
운길산이라는 이름은 구름이 가다 산에 걸려 멈춘다는 뜻이라고 전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일대를 내려다보는 산입니다. 수종사는 신라 때 지었다고 전하지만 자세한 연혁은 알려져 있지 않고, 서거정이 동방 사찰 가운데 전망이 제일이라 했다는 이야기와 세조와 얽힌 창건 이야기가 전합니다.
도곡리 쪽에서 넘어와 운길산 정상을 지나 수종사로 내려오는 길도 있습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구간은 남양주시 운길산 4코스(어룡지 입구~새재고개~정상, 편도 5.9km·2시간 45분)에 해당하며.
이런 분께
- 운길산 하나만 전철역에서 다녀오려는 분께 맞습니다. 하루 산행 거리와 오르막이 예봉산까지 잇는 종주보다 작고, 운길산역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산행에 절 방문과 두물머리 조망을 곁들이고 싶은 분께 어울립니다. 수종사 경내를 지날 때는 조용히 걷고 사찰 예절을 지켜 주세요.
- 도곡리 쪽에서 넘어오는 길은 들머리가 운길산역에서 멀어 하루 거리가 늘어납니다. 하산 후 돌아갈 역을 미리 정해 두세요.
- 능선의 식수 정보가 없으므로 물은 챙겨 가고, 화장실은 들머리 역에서 미리 들르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예봉산 운길산 종주코스 — 운길산 정상과 수종사, 운길산역이 종주의 한쪽 끝입니다. 운길산에서 적갑산·철문봉을 지나 예봉산까지 능선을 이어 팔당역으로 내려옵니다.
- 예봉산 팔당코스 — 같은 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예봉산 정상에 오르는 길로, 정상에서 율리봉을 지나 운길산역으로 내려오는 갈래도 있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