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사진 — 한국관광공사 TourAPI 공림사(contentId 125895) · 공공누리 제3유형

괴산 각연사와 공림사는 괴산의 산자락에 자리한 오래된 절입니다. 각연사는 칠성면 태성리 칠보산 남쪽 기슭에, 공림사는 청천면 사담리 낙영산 아래에 있습니다. 두 절의 창건 이야기와 문화유산, 입장료·주차, 들머리 산 통제 확인법을 국가유산청·한국관광공사·괴산군 자료로 정리했습니다(2026-10-29 확인). 두 곳 모두 괴산군 안내에 전통사찰로 분류된 절이니 조용히 둘러봐 주세요.

한눈에 보기

항목 각연사 공림사
주소 충북 괴산군 칠성면 각연길 451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공림길 104
기대는 산 칠보산 남쪽 기슭 낙영산 아래
관람 상시 개방, 연중무휴 상시 개방,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무료
주차 가능(주차요금 무료) 가능
문의 043-832-6148 043-833-1029
지정 문화유산 보물 4건, 도 지정 2건 도 지정 2건, 문화유산자료 1건

관람·입장료·주차는 한국관광공사 정보이고 주차면 수는 공식 자료에 없습니다. 두 절 사이는 직선거리로 약 17km라, 같은 날 둘러본다면 차로 옮겨 가야 합니다. 두 절의 템플스테이 운영 여부는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으니 필요하면 절에 직접 문의하세요.

각연사 — 연못 속 돌부처에서 얻은 이름

괴산군·국가유산청·한국관광공사 안내에 실린 창건 설화로, 괴산군은 이를 구전(口傳)으로 소개합니다. 신라 법흥왕(재위 514~540) 때 유일대사가 쌍곡리 근처에서 절을 지으려고 나무를 다듬는데, 까마귀 떼가 날아와 대팻밥과 나무 부스러기를 물고 가 작은 연못에 떨어뜨렸습니다. 따라가 연못을 들여다보니 그 속에 돌부처가 있어, 깨달음을 얻은 대사가 못을 메우고 절을 지었다고 합니다. 깨달을 각(覺)에 연못 연(淵)을 써서 각연사입니다.

다른 기록도 있습니다. 괴산군 안내에 따르면 「삼세여래 및 관음개금기」는 고려 광종 때 고승 통일대사가 세운 절로, 「대웅전 상량문」은 신라 경순왕(김부대왕)의 원찰로 적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026년 비로전을 보물로 지정하면서 각연사가 "고려 광종 때 통일대사에 의해 창건 또는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각연사의 지정 문화유산

문화유산 구분 지정일 국가유산청 설명 요약
괴산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1966-02-28 대좌와 광배를 모두 갖춘 통일신라 후기 불상. 비로전에 모심
괴산 각연사 비로전 보물 2026-07-07 정면 3칸·측면 3칸 팔작지붕 불전. 1982년 도 지정에서 보물로 승격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비 보물 1999-06-23 고려 광종 9년(958) 건립. 비문 3,500자 중 약 260자만 보임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 보물 2003-03-14 팔각원당형 승탑. 1965년 발견, 1982년 복원
괴산 각연사 대웅전 도 유형문화유산 1982-12-17 조선 후기 맞배지붕 건물. 내부 닫집이 원형대로 남음
괴산 각연사 석조귀부 도 유형문화유산 2001-10-26 비신과 머릿돌은 없고 거북받침만 남음. 고려 전기 추정

절 마당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비로전(안에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대웅전입니다. 국가유산청 설명으로는 비로전의 초석과 고막이석에 고려 초기 양식의 부재를 다시 쓴 점이 학술적 가치로 꼽혔습니다. 석조귀부는 괴산군 안내로 "각연사 위쪽 경작지"에 있습니다.

각연사 비로전 안에 모신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연꽃 대좌와 배 모양 광배를 갖춘 돌부처
사진: 한국관광공사 TourAPI 각연사 (촬영자·연도 미표기) · 공공누리 제3유형

大雄殿 현판이 걸린 각연사 대웅전과 앞마당
사진: 한국관광공사 TourAPI 각연사 (촬영자·연도 미표기) · 공공누리 제3유형

통일대사탑비와 통일대사탑은 절 밖 산속에 있습니다. 국가유산청 자료로 탑비는 각연사 동남쪽 보개산 계곡을 따라 약 1km 떨어진 산 중턱에, 탑은 탑비에서 다시 30분쯤 올라간 능선 위에 있습니다. 이 길을 걸어도 되는지는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각연사 주변 보배산은 괴산군 안내상 비법정 등산로로 등산이 불가능한 산이니, 탑비·탑을 보러 가려면 먼저 절에 길 상황을 물어보세요.

공림사 — 경문왕 현판 이야기가 전하는 낙영산 아래 절

괴산군·한국관광공사 안내에 따르면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 때 자정선사가 수도하던 암자에서 비롯했다고 합니다. 왕이 선사에게 국사의 칭호를 내리고 입궐을 청했으나 선사가 사양하자, 왕이 절을 세우게 하고 "空林寺" 현판을 내렸다고 전합니다.

조선 정종 원년에 함허당 득통화상이 폐사된 절을 다시 일으켰고, 임진왜란 때 대웅전만 남기고 불탄 것을 인조 때 중창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괴산군은 조선 중기에 법주사보다 더 흥했다고 전합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다시 모두 불타 폐사되었고, 1965년 극락전과 요사를 재건한 뒤 1981년부터 13년 동안 탄성스님이 중건했습니다. 대웅전·관음전·삼성각·감인선원은 근년 중건 때 세운 건물입니다.

돌계단 위에 선 공림사 대웅전과 뒤편 숲
사진: 한국관광공사 TourAPI 공림사 (촬영자·연도 미표기) · 공공누리 제3유형

공림사의 지정 문화유산

문화유산 구분 지정일 국가유산청 설명 요약
괴산 공림사 사적비 도 유형문화유산 2002-01-11 조선 숙종 14년(1688) 건립, 비몸 높이 177cm. 비문이 완전함
괴산 공림사 동종 도 유형문화유산 2019-07-05 1776년 제작. 18세기 범종 양식
괴산 공림사 승탑 문화유산자료 2002-01-11 뒤뜰에 동·서 2기. 팔각원당형

사적비 앞면에는 절의 유래와 연혁이, 나머지 세 면에는 시주자·승려·주지·각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절 앞 느티나무 숲과 흰 바위산 낙영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공림사의 특징으로 소개합니다.

가는 길

  • 각연사: 괴산군 안내로 서울·경기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 부산·경상에서는 연풍IC로 나와 각연사로 갑니다. 광주·전라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국도 34번으로 괴산을 거칩니다.
  • 공림사: 괴산군 낙영산 안내로 차는 사담리에서 약 1km 떨어진 공림사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괴산에서 청천버스터미널로 가서 갈아탄 뒤 사담리마을회관에서 내립니다(약 1시간 18분, 괴산군 안내).

시골 버스는 하루 운행 횟수가 적고 괴산군 안내의 갱신 시점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출발 전에 시간표를 꼭 확인하세요.

산과 함께 간다면 — 통제부터 확인

각연사와 칠보산. 괴산군 칠보산 안내에 따르면 정상 서쪽 청석재 사거리에서 북쪽 길이 각연사로 이어집니다. 칠보산은 낙석 등으로 탐방로 일부가 통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립공원 통제 상황은 칠보산 등산코스의 국립공원 통제 안내나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의 탐방로 통제 정보에서 확인하세요. 칠보산은 매년 가을 11/1~12/15 산불예방 통제 대상이기도 합니다(괴산군 안내, 변경 가능).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각연사에서 출발하는 칠보산 산행을 추천하지 않고 기록도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칠보산 소식은 괴산 등산 가이드에서 이어서 전합니다.

공림사와 낙영산. 괴산군 안내로 공림사 서쪽 길로 올라 안부 사거리를 지나 정상(684m)에 올랐다가 남쪽 능선으로 공림사 뒤까지 내려오는 원점 산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낙영산과 가령산은 괴산군 안내상 매년 가을 산불예방 통제(11/1~12/15, 변경 가능) 대상이라 이 기간에는 오를 수 없습니다. 통제 기간에는 절과 화양구곡 산책으로 계획하세요.

함께 둘러볼 곳

한국관광공사 연관 관광지 데이터에 따르면 각연사와 함께 찾는 곳으로 수옥폭포·산막이옛길·충청북도아쿠아리움 등이, 공림사와 함께 찾는 곳으로 법주사·화양구곡 등이 있습니다. 직선거리로 공림사에서 화양구곡은 약 4km, 각연사에서 쌍곡구곡은 약 3km, 산막이옛길은 약 8k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