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 코스는 북측순환로와 남쪽 숲길을 이어 남산 허리를 한 바퀴 도는 길입니다. 서울의 공원 누리집은 둘레길을 7.5km(북측 3.4km, 남측 4.1km)로 적습니다. 2026년 2월 기준 안내지도는 한 바퀴를 이루는 북측순환로(3,420m), 산림숲길(910m), 야생화원길(880m), 자연생태길(1,650m), 역사문화길(640m) 다섯 구간에 데크길 남산하늘숲길(1,630m)을 더해 여섯 구간, 총 9.1km로 적습니다. 서울시는 2021년에 7.5km 한 바퀴를 약 3시간으로 안내했습니다. 에브리트레일 실측 기록 한 건은 역사문화길을 뺀 네 구간을 쉬어 간 시간을 포함해 3시간 36분에 걸었고, 이 기록 전체(8.15km)의 오르막은 193m입니다. 차가 다니지 않는 넓은 길과 숲길, 정원 길로 이어져 걷기는 쉽지만, 한 바퀴는 공식 거리가 7.5km로 길어 초중급입니다. 북측순환로 3.4km만 걸으면 처음 걷는 사람에게 맞는 초보 코스입니다.
남산 둘레길 코스 한눈에 보기
- 난이도: 한 바퀴는 초중급, 북측순환로만 걸으면 초보.
- 거리: 한 바퀴 다섯 구간 7.5km(북측 3.4km + 남측 4.1km). 안내지도의 9.1km는 남산하늘숲길 1.63km를 더한 값입니다.
- 예상시간: 서울시의 2021년 안내는 7.5km에 약 3시간. 실측 기록은 다섯 구간 가운데 네 구간에 3시간 36분(쉬어 간 시간 포함)이 걸렸습니다.
- 오르막: 193m(대표 기록 전체 8.15km 기준). 가장 많이 오르는 곳은 야외식물원 쉼터에서 남측순환로까지로, 세 기록에서 높이 47~62m를 올랐습니다.
- 출발점: 북측순환로 입구 두 곳(남산케이블카 쪽, 국립극장 쪽)과 남산도서관 옆 소월정원.
- 가까운 역: 공식 안내로 4호선 명동역 3·4번 출구에서 남산케이블카 방면까지 걸어서 10분,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에서 백범광장 방면까지 8분,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국립극장까지 15분.
- 유모차·휠체어: 서울시는 북측순환로를 유모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길로 소개합니다. 남쪽 숲길은 구간마다 다릅니다(아래 자주 묻는 질문).
- 자전거: 북측순환로는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금지된 길입니다.
왜 이 길인가
첫째,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닿습니다. 공식 안내로 명동역에서 남산케이블카 방면까지 10분, 회현역에서 백범광장 방면까지 8분,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까지 15분이고, 남산도서관과 국립극장 앞에는 순환버스가 섭니다.
둘째, 절반 가까이가 차 없는 넓은 길입니다. 안내지도는 북측순환로를 "남산둘레길 중 가장 길고 넓은 구간으로 경사도 완만하다"고 적습니다. 북측순환로를 걸은 세 기록에서 길의 높이는 해발 104~153m 사이를 오르내립니다.
셋째, 정상에 오르지 않습니다. 남쪽 숲길을 걸은 세 기록에서 둘레길의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86~204m였습니다. 서울의 공원 누리집이 적는 남산 높이는 270m입니다.
넷째, 끊을 곳이 많습니다. 북측순환로 양쪽 입구와 야외식물원, 남산도서관에 버스 정류장이나 역으로 가는 길이 있어, 걷다가 힘이 빠지면 거기서 마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바퀴는 짧지 않습니다. 공식 거리로 7.5km이고, 대표 기록은 다섯 구간 가운데 네 구간에 쉬어 간 시간을 포함해 3시간 36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한 바퀴를 구간별로 나눠 적고, 어디서 끊으면 되는지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구간별 안내 — 남산 둘레길 코스 한 바퀴
남산케이블카 쪽 북측순환로 입구에서 출발해 시계 방향으로 네 구간을 걸은 20161106-남산 한바퀴 기록을 기준으로 적습니다. 이 기록은 명동역에서 직선으로 0.4km쯤 떨어진 퇴계로18길 중간에서 시작해, 북측순환로 입구까지 0.4km를 8분에 올랐습니다. 아래 시간은 그 입구부터 잰 값이고, 구간 이름과 공식 거리는 서울시 안내지도를 따릅니다.
① 북측순환로 — 공식 3,420m
남산케이블카 앞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에서 국립극장 앞 북측순환로 입구(남산순환버스 정류장)까지입니다. 안내지도에는 회현자락 휴게소, 와룡묘, 남산북측숲길,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필동쉼터, 석호정(국궁장), 남산소나무힐링숲, 체육시설이 차례로 표시돼 있습니다. 대표 기록은 이 구간을 2시간 2분에 걸었습니다. 끝 무렵 한자리에서 오래 쉬어 간 시간이 들어 있습니다. 힘든 곳은 없습니다. 길가로 필동과 장충단공원 쪽으로 내려가는 길, 정상 쪽으로 오르는 남산북측숲길이 갈라지니 넓은 순환로만 따라갑니다.
② 산림숲길 — 공식 910m
북측순환로 입구(남산순환버스 정류장)에서 야생화원까지입니다. 안내지도는 "북측과 남측의 둘레길을 연결하기 위해 새로 조성"한 길이고 대부분이 숲길이라고 설명합니다. 세 기록에서 0.86~0.91km, 17~19분이 걸렸습니다. 국립극장 쪽 입구 부근에는 성곽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한양도성 계단길도 있으니, 둘레길 이정표를 보고 남쪽 숲길로 들어섭니다.
③ 야생화원길 — 공식 880m
남산 야생화원에서 야외식물원 쉼터까지입니다. 팔도소나무단지, 남산야외식물원, 한남유아숲체험원, 공원이용지원센터, 무궁화원, 연못을 지납니다. 세 기록에서 0.97~1.08km, 21~33분입니다. 두 기록에는 잠깐씩 쉬어 간 시간이 들어 있습니다.
④ 자연생태길 — 공식 1,650m. 한 바퀴에서 가장 힘든 곳
야외식물원 쉼터에서 소월정원까지입니다. 안내지도가 "다소 가파른 경사가 있는 구간"이라고 적은 곳입니다. 쉼터에서 계단으로 올라선 뒤 숲길을 따라 남측순환로까지 오릅니다. 세 기록이 이 숲길에 16~29분을 썼고(29분 기록은 쉬어 간 시간 포함), 높이로 47~62m를 올랐습니다. 쉬지 않고 오른 두 기록의 거리는 0.91~0.93km입니다. 남측순환로와 만나는 곳이 안내지도의 '사색의 공간 입구'이고, 세 기록에서 둘레길의 가장 높은 곳이 이 부근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순환버스가 다니는 남측순환로를 따라 소월정원까지 내려갑니다. 두 기록에서 0.73~0.74km, 10~11분입니다. 자연생태길 전체로는 쉬지 않고 걸은 기록이 1.65km에 28분, 다른 기록이 쉬어 간 시간을 포함해 41분이었습니다.
대표 기록은 여기까지, 북측순환로 서쪽 입구에서 소월정원까지 네 구간을 3시간 36분에 걸었습니다. 도중에 쉬어 간 시간이 들어 있습니다. 이 네 구간의 공식 거리 합은 6.86km이고, 기록에 찍힌 거리는 7.57km입니다. 소월정원에서 0.16km를 더 걸어 남산도서관 앞에서 마친 편도 기록입니다.
⑤ 역사문화길 — 공식 640m
소월정원에서 북측순환로 쉼터까지, 한 바퀴를 닫는 구간입니다. 안내지도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이 표시돼 있고, 서울역과 회현동 쪽에서 남산공원으로 들어오면 백범광장을 지나 이 길과 만난다고 적혀 있습니다. 북측순환로 서쪽 입구에서 백범광장과 남산도서관 쪽으로 돌아 소월정원까지 걸은 기록이 0.78km에 12분이었습니다.
남산하늘숲길 — 공식 1,630m (여섯 번째 구간)
안내지도가 여섯 번째로 적는 구간으로, 소월정원과 건강정원을 잇는 데크 숲길입니다. 건강정원은 자연생태길이 남측순환로와 만나는 사색의 공간 입구 곁에 있어, 하늘숲길은 자연생태길의 순환로 구간과 같은 두 지점을 잇는 다른 길입니다. 한 바퀴를 도는 데 둘 다 걸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서 끊어 걸을까
한 바퀴를 다 돌지 않아도 됩니다. 끊기 좋은 곳이 네 군데 있습니다.
북측순환로만 걷기. 처음이라면 이 동선을 권합니다. 공식 3,420m입니다. 동대입구역에서 출발한 두 기록은 장충단공원에서 계단으로 올라 12~20분 만에 북측순환로에 닿았습니다. 역에서 북측순환로 서쪽 입구(남산케이블카 쪽)까지 한 기록이 3.62km에 1시간 21분, 다른 기록이 쉬어 간 시간을 포함해 1시간 12분입니다. 계단으로 올라서면 순환로의 국립극장 쪽 끝 0.7km쯤은 걷지 않게 됩니다. 서쪽 입구에서는 명동역이나 회현역으로 걸어 내려갑니다.
북측순환로에서 야외식물원 쉼터까지 걷기. 북측순환로와 산림숲길, 야생화원길 세 구간으로, 공식 거리 합은 5.21km입니다. 대표 기록은 서쪽 입구에서 야외식물원 쉼터까지 2시간 54분이 걸렸고(쉬어 간 시간 포함), 기록에 찍힌 거리는 5.77km입니다. 쉼터 가까이 소월로에 '남산야외식물원입구' 정류장이 있고, 402번과 405번 버스가 섭니다.
국립극장 쪽 입구에서 야외식물원 쉼터까지만. 산림숲길과 야생화원길 두 구간입니다. 세 기록에서 1.88~1.94km, 38~52분입니다(두 기록은 쉬어 간 시간 포함). 가파른 자연생태길 앞에서 끊는 동선입니다.
남쪽 숲길만 걷기. 국립극장 쪽 입구에서 소월정원까지 세 구간입니다. 두 기록에서 3.53~3.74km, 1시간 7분~1시간 33분입니다(쉬어 간 시간 포함). 소월정원 옆에 '남산도서관.용산도서관' 정류장이 있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돌면 오르막의 자리가 바뀝니다. 소월정원에서 남측순환로를 따라 사색의 공간 입구까지 오른 기록은 소월정원에서 쉬어 간 시간을 포함해 24분이 걸렸고, 높이로 74m를 올랐습니다.
더 걷고 싶다면 정상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남측순환로와 만나는 곳에서 순환로를 따라 정상부 팔각정까지 오른 기록이 0.91km에 16분, 높이로 70m를 더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하늘숲길 건강정원 쪽 진입구가 연결안전데크로 정상부와 이어진다고 안내합니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이 글의 주제가 아니니, 백범광장에서 정상을 다녀온 4.6km 기록은 서울 반나절 등산 코스 6곳에서 보십시오.
처음이라면 피할 구간·시간대
- 첫날의 자연생태길. 안내지도가 다섯 구간 가운데 유일하게 "다소 가파른 경사"를 적은 곳입니다. 계단으로 시작해 1km 가까이 오릅니다. 처음이라면 북측순환로를 먼저 걷고, 이 구간은 다음에 넣습니다.
- 한양도성 계단길과 헷갈리기. 한양도성 순성길 남산(목멱산)구간은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성곽을 따라 국립극장, 나무계단길, N서울타워, 백범광장으로 넘어가는 다른 길입니다. 한양도성 누리집은 이 구간을 광희문에서 돈의문 터까지 6.7km, 약 3시간 30분으로 안내합니다. 둘레길은 산허리를 돌고, 성곽길은 정상을 넘습니다. 국립극장 쪽 입구와 백범광장 부근에서 두 길이 가까워지니 이정표의 '남산둘레길' 표기를 확인합니다.
- 남측순환로 차도. 남산공원은 일반 승용차와 택시의 통행이 금지돼 있지만, 남측순환로에는 순환버스와 장애인 차량이 다닙니다. 서울시는 2025년 6월 남측순환로의 정상 쪽 구간에 보행 데크를 놓으면서, 이 순환로를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가 뒤섞여 사고 위험이 컸던 길로 설명했습니다. 자연생태길의 순환로 구간에서는 보행로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 해가 진 뒤의 숲길. 공원은 상시 개방입니다. 그래도 산림숲길과 자연생태길은 숲속 길이라, 처음 걷는 날에는 해가 지기 전에 이 두 구간을 마치도록 출발 시각을 잡습니다.
- 눈이나 비가 온 날의 남쪽 숲길. 계단과 흙길이 섞인 산림숲길·자연생태길은 미끄러운 날에 빼고, 넓은 북측순환로만 걷는 편이 낫습니다.
가는 법 — 지하철·버스·주차
버스 노선과 정류장은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 조회 결과를 따랐습니다.
명동역(4호선). 서울의 공원 누리집은 3번·4번 출구에서 남산케이블카 방면으로 걸어서 10분이라고 안내합니다. 북측순환로 서쪽 입구는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 더 올라간 곳입니다. 대표 기록은 역에서 직선으로 0.4km쯤 떨어진 이 길 중간부터 입구까지 0.4km를 8분에 올랐습니다.
회현역(4호선). 4번 출구에서 백범광장 방면으로 걸어서 8분입니다. 백범광장을 지나면 역사문화길과 만납니다.
충무로역(3·4호선). 둘레길 안내지도는 걸어서 갈 때 4번 출구, 버스를 탈 때 2번 출구로 적습니다. '충무로역2번출구' 정류장에 순환버스 01A와 01B가 모두 섭니다.
동대입구역(3호선). 6번 출구 쪽 '동대입구역.장충동' 정류장에서 순환버스 01A를 타면 '국립극장.반얀트리호텔' 다음이 '남산북측순환로입구'이고, 여기서 내리면 국립극장 쪽 입구입니다. 01B는 '남산북측순환로입구'에 서지 않고 '국립극장.반얀트리호텔' 다음 정류장이 '남산서울타워'입니다. 01B를 탔다면 '국립극장.반얀트리호텔'에서 내려 걸어 올라갑니다. 걸어가면 한양도성 누리집 기준으로 역에서 국립극장까지 15분입니다. 장충단공원에서 계단으로 올라 북측순환로 중간에 닿는 길도 있어, 표의 세 기록이 이 계단으로 올랐습니다.
서울역(1·4호선).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서 402번 버스를 타고 '남산도서관.용산도서관'에서 내립니다. 소월정원이 바로 옆입니다. 서울의 공원 누리집은 9-1번 출구, 환승센터 5번 승강장으로 안내합니다.
한강진역(6호선). '한강진역.블루스퀘어' 정류장에서 405번 버스를 타면 '하얏트호텔', '남산야외식물원입구' 순으로 섭니다. 서울의 공원 누리집은 2번 출구로 나와 '하얏트호텔'에서 내리면 한남유아숲체험원 쪽까지 걸어서 2분이라고 안내합니다. 야외식물원 쉼터로 바로 가려면 한 정류장 더 가서 '남산야외식물원입구'에서 내립니다.
순환버스 01A와 01B. 두 노선 모두 남산예장버스환승주차장을 출발해 '충무로역2번출구', '동대입구역.장충동', '국립극장.반얀트리호텔'에 서고, '남산서울타워'와 '남산도서관.용산도서관'에도 둘 다 섭니다. 다른 점은 둘레길 입구 두 곳입니다. 국립극장 쪽 입구 '남산북측순환로입구'에는 01A만 서고, 남산케이블카 쪽 입구 '남산케이블카.남산산책로입구'에는 01B만 섭니다. 01A는 남산도서관을 지나 백범광장, 숭례문, 광화문 쪽으로 나갔다가 예장으로 돌아오고, 01B는 남산케이블카를 거쳐 바로 예장으로 돌아옵니다.
주차. 남산공원에는 2005년 5월부터 일반 승용차와 택시가, 2021년 8월부터 대형버스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서울의 공원 누리집이 안내하는 주차장은 남산도서관 뒤 남산공원 주차장(72대, 승용차 5분당 160원, 02-318-5575)과 하얏트호텔 맞은편 한남자락 주차장(33대, 5분당 160원)입니다. 누리집은 주차장이 좁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덧붙입니다.
실측 기록으로 보는 남산 둘레길 코스
| 실측 기록 | 걸은 길 | 거리 | 오르막 | 전체 시간 |
|---|---|---|---|---|
| 20161106-남산 한바퀴 | 명동 쪽 → 북측순환로 → 산림숲길 → 야생화원길 → 자연생태길 → 소월정원 → 남산도서관(편도) | 8.15km | 193m | 3시간 48분 |
| 20180408-도심등산로(서울숲,응봉산,대현산,금호산,매봉산,남산) | 서울숲·응봉산·매봉산 → 국립극장 쪽 입구 → 산림숲길 → 야생화원길 → 자연생태길 → 남산도서관(편도) | 12.35km | 161m | 5시간 5분 |
| 남산둘레길 | 동대입구역 쪽 → 장충단공원 계단 → 산림숲길 → 야생화원길 → 자연생태길 숲길 → 정상 → 백범광장 → 용산 쪽(편도) | 8.80km | 226m | 3시간 35분 |
| 20151108-남산둘레길 | 동대입구역 원점. 장충단공원 계단 → 북측순환로 → 남산도서관 → 소월정원 → 정상 → 국립극장 쪽 입구 → 북측순환로 | 9.96km | 369m | 3시간 29분 |
| 남산Track 2016-12-24 10:15 | 동대입구역 원점. 장충단공원 계단 → 북측순환로 서쪽 끝 → 성곽길 → 정상 → 북측순환로 | 7.28km | 228m | 2시간 49분 |
표의 값은 기록 전체입니다. 다섯 건 모두 역에서 오가는 길이나 정상, 다른 산이 함께 들어 있어 7.28~12.35km, 2시간 49분~5시간 5분입니다. 한 바퀴를 다 돈 기록은 아닙니다. 둘레길 구간만 잰 값은 위 구간별 안내와 끊어 걷기에 적은 대로입니다. 정상을 다녀온 아래 세 건은 오르막이 226~369m로, 정상에 오르지 않은 첫 기록의 193m보다 많습니다.
GPX 내려받기 · 앱에서 열기
표의 각 기록 페이지에서 GPX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와 메일로 받기 모두 로그인한 회원만 쓸 수 있고, PC에서는 편집기에서 열기가 함께 나옵니다. 한 바퀴를 따라 걸으려면 20161106-남산 한바퀴 기록을 받아 소월정원까지 걷고, 역사문화길은 안내지도와 이정표를 보고 닫습니다. 받은 파일을 앱에 넣어 따라가는 방법은 등산 GPX 파일 사용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남산 둘레길 코스 시간은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서울시는 2021년에 7.5km 한 바퀴를 약 3시간으로 안내했습니다. 실측 기록은 다섯 구간 가운데 네 구간에 3시간 36분이 걸렸고, 그 안에 쉬어 간 시간이 들어 있습니다. 쉬어 가며 걷는다면 서울시 안내보다 넉넉히 잡으십시오. 북측순환로만 걸으면 동대입구역에서 서쪽 입구까지 1시간 12분~1시간 21분입니다.
남산 둘레길 코스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한 바퀴는 초중급입니다. 길은 순하지만 공식 거리가 7.5km로 깁니다. 북측순환로만 걸으면 초보입니다. 가파른 곳은 자연생태길의 숲길 구간 한 곳입니다.
남산 둘레길 코스 지도는 어디서 보나요?
서울의 공원 누리집 남산공원 페이지에 '둘레길 안내지도'가 PDF로 올라와 있습니다. 여섯 구간의 거리와 경계 지점, 화장실, 버스 정류장이 표시돼 있습니다. 실제로 걸은 길은 위 표의 기록 페이지 지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지하철역에서 내리는 게 좋은가요?
북측순환로를 걸으려면 명동역(서쪽 입구)이나 동대입구역(국립극장 쪽 입구), 남쪽 숲길부터 걸으려면 동대입구역, 소월정원에서 시작하려면 회현역이나 서울역에서 402번 버스가 가깝습니다. 충무로역에서는 2번 출구에서 순환버스 01A를 타면 국립극장 쪽 입구 '남산북측순환로입구'에 닿습니다. 01B는 국립극장, 남산서울타워, 남산도서관을 거친 뒤에 남산케이블카 쪽 입구에 섭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로 갈 수 있나요?
서울시는 북측순환로를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길로 소개합니다. 둘레길 안내지도는 북측순환로와 야생화원길에 유모차 표시를, 산림숲길·자연생태길·역사문화길에는 유모차 금지 표시를 달아 두었습니다. 남산하늘숲길은 안내가 엇갈립니다. 서울시는 2025년 10월 이 길을 경사 8%의 무장애 숲길(1.45km)로 소개했는데, 2026년 2월 기준 안내지도에는 유모차 금지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하늘숲길로 갈 계획이면 남산공원관리사무소(02-3783-5900)에 먼저 확인하십시오.
자전거를 타고 돌 수 있나요?
안 됩니다. 안내지도는 북측순환로를 차량과 자전거의 통행을 금지한 길로 설명하고, 여섯 구간 모두에 자전거 금지 표시를 달았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걸을 수 있나요?
서울시는 2021년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을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꼽고, 화장실 입구에 목줄 거치대를 설치했습니다. 공원녹지법은 도시공원에서 동반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두는 행위를 금지하고, 조례로 정한 공원에는 줄을 채우지 않은 반려견의 입장을 금지합니다. 줄을 채우고 배변 봉투를 챙기되, 구간별 제한은 남산공원관리사무소(02-3783-5900)에 확인하십시오.
운동화로 걸어도 되나요?
북측순환로와 야생화원길은 운동화로 충분합니다. 산림숲길과 자연생태길은 숲길과 계단이 있으니 바닥이 닳지 않은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신습니다.
화장실과 물은 어디서 챙기나요?
서울의 공원 누리집은 남산공원 전체에 화장실 12곳, 음수대 16곳이 있다고 적습니다. 둘레길 안내지도에는 북측순환로 양쪽 입구 부근과 야외식물원, 소월정원·남산도서관 쪽에 화장실이 표시돼 있습니다. 누리집이 안내하는 매점 두 곳은 서울타워 쪽이니, 물은 역 근처에서 미리 챙깁니다.
아이와 함께 걸어도 되나요?
북측순환로가 맞습니다. 차와 자전거가 다니지 않는 넓은 길입니다. 야생화원길 곁의 한남유아숲체험원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주말에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누리집이 안내합니다(운영 10:00~16:30, 평일은 단체 예약).
언제 걷기 좋은가요?
서울시는 남산 단풍이 10월 중순 이후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에 절정을 이룬다고 소개합니다. 표의 다섯 건 가운데 세 건이 11월에 걸은 기록입니다. 12월에 북측순환로를 걸은 기록도 한 건 있습니다.
차를 가져가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공원 안으로는 일반 승용차가 들어갈 수 없고, 남산도서관 뒤와 하얏트호텔 맞은편 주차장은 72대와 33대로 좁습니다.
더 가보기
- 남산 정상. 백범광장에서 정상을 다녀오는 길은 서울 반나절 등산 코스 6곳의 남산 편에 실측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글의 둘레길은 정상에 오르지 않고 산허리를 돕니다.
- 남산자락숲길. 중구는 이 숲길을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에 이르는 무장애 친화 숲길로 소개하고, 2024년 12월 26일 전 구간을 개통했습니다. 중구 안내지도에는 대현산배수지공원, 응봉근린공원, 매봉산공원, 버티고개 생태육교, 다산팔각정을 거쳐 국립극장 옆 반얀트리 쪽에서 끝나는 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끝나는 곳이 둘레길 국립극장 쪽 입구와 가깝습니다. 표의 12.35km 기록은 이 숲길이 열리기 전인 2018년에 응봉산·매봉산 쪽에서 버티고개를 넘어와 남쪽 숲길로 들어선 기록이라, 지금의 숲길과는 길이 다릅니다.
- 성곽을 따라 걷는 길. 한양도성 순성길 전체와 구간 고르는 법은 한양도성길 코스에, 산 구간은 인왕산 초보 등산코스와 북악산 초보 등산코스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 서울의 다른 걷는 길. 구간을 골라 걷는 긴 둘레길은 서울둘레길 코스 고르기에, 역에서 바로 시작하는 산은 지하철로 가는 서울 등산 코스 10곳에 모았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