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산행은 화도읍 묵현리의 천마산 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합니다. 남양주시가 관리하는 천마산 시립공원의 관리사무소로, 들머리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산에 들기 전에 들르는 편이 좋습니다.
남양주시 안내도를 따르면 관리사무소를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고, 체력단련장이 있는 삼거리와 약수터를 거쳐 깔딱샘에 닿은 뒤 깔딱고개로 올라섭니다. 산림청은 천마산을 고도에 비해 경사가 급한 편인 산으로 소개하며, 이 길의 깔딱고개 오르막도 가파릅니다.
깔딱고개를 넘으면 상여바위 삼거리에서 천마산역에서 올라온 길과 만납니다. 여기서 뾰족봉에 오르고, 삼각지를 거쳐 정상에 닿습니다. 정상 일대는 바위가 드러나 있어 비나 눈이 온 뒤에는 발 디딤에 주의해야 합니다.
천마산역 갈래는 경춘선 천마산역에서 바로 산으로 붙어 주먹바위를 지나 상여바위 삼거리로 올라오는 길입니다. 남양주시는 이 길을 2코스로 안내하며, 천마산역에서 정상까지 3.30km, 1시간 40분~2시간으로 잡습니다. 두 갈래가 상여바위 삼거리에서 합쳐지므로 한쪽으로 올라 다른 쪽으로 내려오는 식으로 엮을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꺽정바위와 헬기장을 지나 천마의집 갈림길을 거쳐 호평동 수진사 입구로 내려가면 산을 가로지르는 횡단 산행이 됩니다. 산림청도 관리사무소에서 정상을 거쳐 수진사 쪽으로 넘어가는 동선을 추천 코스로 소개합니다. 수진사 입구와 평내호평역 사이는 남양주시가 버스로 안내하고, 경춘선 평내호평역과 천마산역은 한 정거장 사이입니다.
이런 분께
- 경춘선을 타고 와서 천마산역이나 관리사무소 쪽에서 산에 오르려는 분
- 남양주시 안내 기준으로 정상까지의 거리가 비교적 짧은 길을 찾되, 깔딱고개의 가파른 오르막은 각오한 분
- 화도읍에서 올라 호평동으로 넘어가는 횡단 산행을 계획하는 분
산행 전에
기상 여건에 따라 입산이 통제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남양주시 공지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길에 약수터가 있지만 물은 미리 챙겨 가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도록 일정을 잡습니다.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아이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천마산 호평동코스 — 삼각지와 정상을 공유하는 서쪽 길로, 이 코스로 올라 호평동으로 넘어가거나 반대로 호평동에서 올라 이 길로 내려오는 횡단 산행을 짤 때 함께 보면 좋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