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들머리는 호평동 수진사 입구입니다. 호평제1공영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고,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는 버스로 갈아타고 들머리까지 갑니다.
주차장에서 공원 입구로 들어가 체력단련장을 지나 오르면 천마의집 갈림길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북쪽 오남읍 팔현리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므로, 정상으로 가려면 동쪽 능선을 따라갑니다. 능선 위 헬기장을 지나면 꺽정바위가 나옵니다. 조선의 도적 임꺽정이 이 산을 근거지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바위로,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230m 떨어져 있습니다. 이어 삼각지를 지나면 정상(812m)입니다. 남양주시는 수진사 입구에서 정상까지 편도 2.96km, 1시간 30분~2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정상 부근은 바위가 드러나 있어 젖은 날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여럿입니다. 먼저 올라온 길을 되짚어 수진사 입구로 돌아오는 원점회귀가 있습니다. 정상 남쪽 뾰족봉과 깔딱고개를 거쳐 화도읍 천마산 관리사무소나 천마산역으로 넘어가는 횡단도 있습니다. 천마산역과 평내호평역은 경춘선으로 한 정거장 사이라, 횡단한 뒤 열차를 타고 출발한 쪽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산림청 100대 명산 자료도 관리사무소와 수진사를 잇는 길을 추천 코스로 소개합니다.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마치고개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이 능선은 옛 스키장 부지 옆을 지나므로 부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런 분께
- 평내호평역이 있는 호평동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는 분께 맞습니다. 들머리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워 두고 같은 길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를 계획하기 쉽습니다.
- 정상을 넘어 화도읍 쪽으로 내려가는 횡단을 하려는 분께도 맞습니다. 산림청은 천마산이 서쪽은 완만하고 북동쪽은 가파르다고 설명합니다. 이 코스는 서쪽 호평동 사면으로 오릅니다.
- 남양주시 안내 시간은 정상까지 편도 기준입니다. 하산 시간과 쉬는 시간을 더해 일정을 넉넉히 잡고, 해 지기 전에 내려옵니다.
- 물과 간식은 들머리에서 미리 챙겨 갑니다.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워 아이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천마산 관리사무소코스 — 정상에서 만나는 남동쪽 길입니다. 호평동에서 올라 이 길로 내려가면 천마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횡단이 되고, 천마산역에서 걸어 붙는 갈래도 이 페이지에서 함께 다룹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