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강천산 매표소를 지나 계곡 초입의 병풍폭포에 닿은 뒤 깃대봉 쪽 능선으로 오릅니다. 병풍폭포는 높이 40m의 인공폭포입니다(산림청). 계곡 북쪽을 감싼 능선(북릉)을 따라 깃대봉에 오른 뒤 남서쪽으로 능선을 이어 가면 정상 왕자봉(583.7m, 순창군 안내)에 닿습니다. 왕자봉은 강천산의 주봉이며, 호남정맥에서 동쪽으로 살짝 비켜 서 있습니다(산림청). 강천산에서 가장 높은 곳은 왕자봉이 아니라 금성산성의 산성산 연대봉(603m, 순창군·산림청)입니다.
왕자봉에서 매표소로 돌아오는 길은 하산 갈래에 따라 셋으로 나뉩니다. 순창군은 세 갈래를 모두 병풍폭포·깃대봉·왕자봉을 거쳐 매표소로 돌아오는 순서로 안내합니다(순창군 안내).
- 왕자봉코스-1: 왕자봉에서 현수교 쪽으로 바로 내려옵니다. 6.2km·3시간
- 왕자봉코스-2: 형제봉을 지나 강천 제2호수·구장군폭포로 내려옵니다. 8.7km·4시간
- 왕자봉코스-3: 형제봉에서 송낙바위를 거쳐 구장군폭포로 내려옵니다. 10.7km·5시간. 산림청 안내에는 이 능선이 왕자봉에서 금성산성 북문을 지나 송낙바위로 이어지는 길로 나옵니다.
세 갈래 모두 마지막은 계곡길입니다. 코스-1은 능선에서 현수교로 바로 내려오고, 코스-2·3은 구장군폭포(높이 120m)를 지나 현수교(길이 76m·높이 50m)로 나옵니다(순창군). 현수교에서는 887년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강천사를 거쳐 매표소로 나옵니다(한국관광공사). 강천사는 입구에서 약 1.8km 거리입니다(한국관광공사).
아래 기록 가운데 6980은 코스-2 갈래이고, 11225·13703은 금성산성 북문·송낙바위를 도는 코스-3 갈래입니다. 7636은 왕자봉·형제봉·북문을 지나 연대봉·광덕산까지 크게 돈 뒤 계곡으로 내려온 긴 원점 기록입니다. 순창군 종주 코스(18.6km·8시간)는 광덕산에서 옥호봉 능선으로 내려오는 길이라 하산길이 다릅니다(순창군 안내). 8607·11640은 담양 금성산성 쪽에서 출발해 왕자봉을 넘어 매표소로 내려온 편도 기록입니다.
이런 분께
강천산 정상과 계곡의 폭포·현수교를 한 번에 돌아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매표소와 정상의 높이 차가 약 420~440m여서 능선까지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산의 위쪽은 흙산이고, 바위는 중턱 아래에 몰려 있습니다(산림청). 시간과 체력에 따라 하산 갈래를 고르면 됩니다. 코스-1은 짧고, 금성산성 북문·송낙바위를 도는 코스-3은 하루 일정으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물은 넉넉히 챙기세요. 겨울에는 능선과 계단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아이젠을 준비하세요. 단풍철에는 주차장과 진입로가 크게 붐비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강천산 금성산성코스 — 형제봉에서 금성산성 북문으로 이어지는 같은 능선의 서쪽 끝입니다. 강천산 최고봉 연대봉과 북바위를 도는 길입니다.
- 강천산 등산코스 — 강천산의 들머리와 전체 등산코스를 한눈에 정리한 허브입니다.
- 내장산 등산코스 — 약 15km 떨어진 이웃 산으로, 같은 순창군에 걸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