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백운교와 백운 1~4교를 지나며 용기골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공단은 계곡을 약 2.2km 타고 오르는 이 길을 '힐링 코스'로 소개하고, 구불구불한 노송과 솔내음이 어우러진 능선도 함께 꼽습니다. 초입은 흙길이고 백운 4교까지는 완만하다가, 그 뒤로 목재데크와 목계단 경사가 이어집니다. 길 위에서 가야산성과 백운암지를 지납니다.
서성재까지는 공단 기준 편도 2.6km, 1시간 30분입니다. 서성재는 만물상 능선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칠불봉까지 1.2km(1시간)는 계단과 철계단이 이어지는 오르막입니다. 공단이 최고봉으로 소개하는 칠불봉(1,433m)에는 정견모주와 일곱 아들의 전설이 전하고, 0.2km(10분) 떨어진 상왕봉(1,430m)을 공단은 주봉으로 소개합니다. 코스 전체는 편도 4.0km, 2시간 40분입니다. 상왕봉에서는 맑은 날 덕유산 자락과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공단은 안내합니다.
내려올 때는 서성재로 되돌아와 오른 길 그대로 용기골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만물상 탐방로는 9~10월 예약제 구간이므로, 그 기간에 이 탐방로를 걸을 계획이면 그해 공단 공고부터 확인하십시오.
이런 분께
백운동에서 칠불봉·상왕봉에 오르되 바위 능선보다 계곡 길을 택하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공단은 만물상 안내에서 산행이 처음이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탐방객에게 이 용기골 길을 권하며, 난이도도 '중'으로 '상'인 만물상보다 한 단계 낮습니다.
다만 백운 4교 뒤로는 데크·목계단 경사가 이어지고 낙석위험 구간도 있으며, 서성재 위 계단·철계단은 겨울 결빙과 여름 호우 때 미끄러짐·골절 사고에 주의하라고 공단은 안내합니다. 공단 입산시간 표에서 용기골 구간은 하절기(4~10월) 14시, 동절기(11~3월) 13시 이후 입산을 통제합니다. 시각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하십시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가야산 만물상코스 — 같은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바위 능선으로 서성재에 닿는 길입니다.
- 가야산 해인사 토신골코스 — 이 코스의 끝인 상왕봉에 합천 해인사 쪽에서 오르는 공단 탐방로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