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출발점은 1호선 관악역에서 가까운 안양예술공원입니다. 안양시도 관악역이 안양예술공원과 매우 가깝다고 안내합니다. 예술공원 입구에서 시작하는 삼성산 산림욕장 길은 안양사를 지나 제1·제2전망대로 이어집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정보는 이 산림욕장 구간을 약 5km로 소개합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크게 둘입니다. 제2전망대를 지나 학우봉 쪽 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상불암·염불사 쪽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며, 두 길은 삼성산 국기봉에서 만납니다.
삼성산 국기봉은 정상에서 남남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안양 쪽 능선 위의 봉우리입니다. 서울관광재단 안내서는 삼성산을 흙길이 많으면서도 곳곳에 암릉이 있는 산으로 설명합니다. 정상(481m) 일대에는 통신 시설이 있어 시설 울타리 밖의 등산로를 따라 지나갑니다.
이 페이지는 하산 갈래 두 가지를 다룹니다. 하나는 왔던 능선을 되짚어 안양예술공원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관악산역 쪽에서 정상을 넘어와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가는 산행도 이 능선을 그대로 걷습니다. 다른 하나는 정상 서쪽 아래 삼막사로 내려가 경인교대 쪽 삼막사 입구로 빠지는 길입니다. 삼막사는 원효·의상·윤필 세 고승이 수도했다는 전승이 전하는 절입니다. 안양시 '삼성산 트레킹' 탐방로 A·B·C는 모두 삼막사를 목적지로 삼습니다. 그중 탐방로 B는 관악역에서 안양예술공원과 염불사를 거쳐 삼막사에 닿습니다.
이런 분께
정상까지 갈 계획이라면 바위 구간이 섞인 능선을 오르내릴 준비를 하고, 물을 미리 챙기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도록 일정을 잡는 편이 좋습니다.
정상까지 부담스럽다면 산림욕장 길만 걸어도 됩니다. 관광 안내는 산림욕장 초입이 완만하다고 소개하고, 가족 단위나 처음 산을 찾는 사람에게는 안양사나 제1전망대까지만 다녀오기를 권합니다. 관악역에서 걸어서 들머리에 닿을 수 있어, 서울 쪽 관악산역과 이어 걷는 한 방향 산행을 지하철로 오가며 계획하기에도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삼성산 관악산역코스 — 이 길과 삼성산 정상에서 만납니다. 관악산역에서 올라 정상을 넘어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오는 한 방향 산행을 짤 때 함께 보면 됩니다.
- 관악산 학바위능선 — 정상에서 동쪽 무너미고개를 넘어 관악산까지 이어 걷는 길은 이 페이지에서 다룹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