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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등산코스

관악산역에서 거북바위를 지나, 안양예술공원에서 삼성산 국기봉을 지나 정상(481m)으로 — 관악산 서쪽 바위 능선을 실제 산행 기록으로 비교합니다

삼성산 등산코스

삼성산 등산코스는 서울 관악구·금천구와 경기 안양시 경계에 있는 삼성산(481m)을 오르는 길로, 대표 코스는 서울 쪽 관악산역에서 거북바위를 거쳐 오르는 길과 안양 쪽 안양예술공원에서 삼성산 국기봉을 거쳐 오르는 길 두 갈래입니다. 들머리 권역, 목적지(정상·삼막사·호암산), 하루 일정에 맞춰 코스를 고르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그 밖의 인기 코스 2개

삼성산은 어떤 산인가

삼성산은 관악산 서쪽에 무너미고개로 이어진 별개의 산입니다. 서울관광재단 안내에 따르면 높이는 481m이고, 서울 관악구·금천구와 경기 안양시에 걸쳐 있습니다. 산 이름은 원효·의상·윤필 세 고승이 이곳에 암자를 짓고 수도했다는 전승에서 왔다고 전합니다.

산이 높지는 않지만, 서울관광재단은 흙길이 많은 가운데 국기봉으로 가는 길부터 경사가 가팔라지고 곳곳에 바위 구간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상 일대에는 통신 시설이 있어 등산로는 시설 울타리 밖으로 지나갑니다.

등산로를 안내하는 곳도 권역마다 다릅니다. 서울 쪽은 관악구 안내와 서울관광재단 안내, 호암산 쪽은 금천구 안내, 안양 쪽은 안양시 '삼성산 트레킹' 안내를 따릅니다.

들머리로 고르기

  • 서울 관악산역(관악산공원 입구): 신림선 관악산역 앞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관악산 연주대로 가는 길과 입구를 같이 쓰므로, 제2광장에서 오른쪽 삼성산 등반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능선에 올라 거북바위를 지나 정상에 닿습니다. → 삼성산 관악산역코스
  • 안양 관악역·안양예술공원: 1호선 관악역에서 가까운 안양예술공원 쪽에서 능선으로 올라 삼성산 국기봉을 지나 정상에 닿습니다. 안양시도 관악역이 안양예술공원과 매우 가깝다고 안내합니다. → 삼성산 안양예술공원코스
  • 금천 석수역·호압사: 호암산(한우물·석구상·호압사) 쪽 권역입니다. 아래 '호암산' 항목을 참고하세요.

두 정상 코스는 정상에서 만납니다. 그래서 관악산역에서 올라 정상을 넘은 뒤 삼성산 국기봉을 거쳐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가는 한 방향 산행을 짤 수 있습니다. 출발은 관악산역, 하산은 관악역 쪽이라 지하철로 오가기 쉽습니다. 이 경우 두 코스 페이지를 함께 보면 됩니다.

목적지로 고르기

거북바위·삼성산 국기봉·정상

  • 서울 쪽에서는 제2광장을 지나 깃대봉 국기봉과 거북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릅니다. 관악구는 삼거리약수터에서 거북바위를 거쳐 정상까지를 제10등산로(1.2km, 약 40분)로 안내합니다. → 관악산역코스
  • 삼성산 국기봉은 정상에서 남남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안양 쪽 능선 위의 봉우리입니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오르는 길은 제2전망대·학우봉 쪽 능선과 상불암·염불사 쪽 능선으로 나뉘었다가 이 봉우리에서 만납니다. → 안양예술공원코스
  • 일부 지도에는 관악산역 쪽 능선의 거북바위 자리에 '국기봉'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삼성산 국기봉은 정상 남쪽 안양 쪽 봉우리입니다. 삼성산 줄기에는 깃대봉 국기봉, 삼성산 국기봉, 칼바위 국기봉처럼 국기봉이 여럿 있으므로 이름 앞의 지명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막사·염불사

  • 삼막사는 정상 서쪽 아래에 있는 절입니다. 원효·의상·윤필 세 고승이 수도했다는 전승이 전하고, 1763년에 조성한 마애삼존불과 고려 시대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삼막사를 지나 경인교대 쪽 삼막사 입구로 내려가는 하산 갈래는 두 코스 페이지에서 함께 다룹니다.
  • 안양시 '삼성산 트레킹'의 탐방로 A·B·C는 정상이 아니라 모두 삼막사를 목적지로 삼습니다. 탐방로 B는 관악역에서 안양예술공원과 염불사를 거쳐 삼막사에 닿습니다. 염불사는 안양시가 윤필거사 창건 전승을 소개하는 절입니다.
  • 서울관광재단 안내에 따르면 삼막사까지 이어지는 포장도로는 사찰 관계자와 허가 차량만 다닐 수 있습니다. 경인교대 쪽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로로 걸으면 약 30분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 삼막사·염불사 등 사찰 경내는 지나가는 곳으로만 생각하고 조용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암산(한우물·석구상·호압사) — 정상에 가지 않는 길

  • 호암산은 삼성산 북서 능선 끝, 금천구 쪽 봉우리입니다. 금천구는 호압사에서 호암산 깔딱고개와 석구상을 지나 석수역으로 내려가는 길을 '호암산능선길'(3.5km)로 안내합니다.
  • 한우물과 석구상은 국가지정문화유산 서울 호암산성 안에 있습니다. 한우물은 가뭄 때 기우제를 지냈다고 전하는 연못이고, 석구상은 오랫동안 해태상으로 알려졌던 돌 조각입니다. 문화유산이 있는 구역입니다.
  • 호압사는 1393년 무학대사가 호랑이의 기세를 누르려고 세웠다는 전승이 있는 절입니다. 금천구는 호압사에서 호암산 깔딱고개까지 약 500m가 가파르고, 호암산에는 갈림길이 잦다고 안내합니다.
  • 호암산에서 북서 능선의 장군봉을 거쳐 삼성산 정상까지 이어 걷거나, 삼막사를 지나 안양예술공원 쪽으로 넘어가는 길도 있습니다.

칼바위능선·장군봉

  •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돌산 쪽으로 올라 칼바위 국기봉과 장군봉이 있는 북서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이어지는 갈래도 있습니다. 관악구는 물레방아에서 돌산·칼바위·국기봉을 지나 제1쉼터까지 가는 길을 제7등산로(2.8km, 약 70분)로 안내합니다. 이 갈래는 관악산역코스에서 함께 소개합니다.

관악산까지 이어 걷기

서울둘레길 12코스

  • 서울둘레길 12코스(호암산)는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호압사를 지나 석수역까지 가는 7.3km 숲길입니다. 호암산 기슭을 지나는 걷기길이며 한우물·석구상과 삼성산 정상은 지나지 않습니다. 구간 정보는 서울둘레길 12코스와 서울둘레길 코스 고르기를 참고하세요.

일정과 체력으로 고르기

공식 안내 수치는 모두 한 방향(편도) 구간 기준입니다.

  • 서울관광재단 안내 코스: 관악산역에서 제1·제2광장과 국기봉을 지나 정상까지 4.7km, 약 2시간 30분
  • 관악구 제10등산로: 삼거리약수터에서 거북바위를 지나 정상까지 1.2km, 약 40분
  • 금천구 호암산능선길: 호압사에서 석구상을 지나 석수역까지 3.5km
  • 안양 쪽은 정상까지의 공식 거리·시간 안내가 없습니다.

하산까지 포함한 하루 산행은 위 편도 수치와 따로 봐야 합니다. 하루 일정은 어느 들머리로 내려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려갈 들머리를 먼저 정한 뒤 각 코스 페이지의 실제 산행 통계를 보고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까지 부담스럽다면 안양예술공원 입구에서 시작하는 삼성산 산림욕장 길만 걸어도 됩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정보는 이 길이 안양예술공원 입구에서 안양사를 지나 제1·제2전망대로 이어지는 5km 구간이라고 소개합니다. 같은 안내는 초입이 완만하다며, 가족 단위나 처음 산을 찾는 사람은 안양사나 제1전망대까지만 다녀오기를 권합니다.

출발 전 확인할 것

  • 바위 구간이 많으므로 미끄러지지 않는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바위 구간이 특히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 물은 미리 챙기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도록 계획합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지하철로 가는 삼성산

거리는 들머리까지 잰 직선거리입니다. 역에서는 버스나 도보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삼성산은 지하철로 갈 수 있나요?
관악산역 (신림선) — 삼성산 관악산역코스 / 관악역 (1호선) — 삼성산 안양예술공원코스. 역에서 들머리까지는 버스나 도보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