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서울관광재단 안내서의 학바위능선 코스는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앞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도림천 계곡을 따라 제4야영장을 지나 무너미고개까지 오른 다음, 고개에서 학바위능선을 타고 연주대 쪽으로 올라갑니다. 능선 위 학바위 국기봉을 넘으면 정상 남쪽 아래 사찰인 연주암에 닿고, 여기서 연주대(629m)로 올라 마칩니다. 안내서는 이 길을 6km, 3시간 30분, 난이도 '어려움'으로 적습니다.
무너미고개는 관악산과 삼성산(481m)을 잇는 고개이자 관악구와 안양을 잇는 길목입니다. 그래서 학바위능선은 삼성산을 먼저 오른 뒤 무너미고개로 내려와 관악산으로 넘어가는 종주의 한 구간으로도 쓰입니다. 반대로 연주대에서 학바위능선을 따라 내려와 무너미고개를 거쳐 관악산공원으로 하산하는 산행도 있습니다.
능선에는 바위 구간과 좁은 길이 이어집니다. 연주암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학바위능선 남쪽의 팔봉능선은 바위 능선이라 이 페이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아래 산행 기록은 대부분 학바위능선을 삼성산이나 사당능선과 이어 하루에 길게 걸은 종주입니다. 위 실제 산행 통계는 이런 하루 산행 전체의 값입니다. 안내서의 6km는 관악산역에서 연주대까지 가는 편도 거리입니다.
이런 분께
- 계곡길이나 다른 능선으로 연주대를 다녀온 뒤 더 긴 바위 능선을 걸어 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같은 관악산역 출발 코스 가운데 계곡 코스를 '보통', 이 능선을 '어려움'으로 나눕니다.
- 삼성산과 관악산을 하루에 이어 걷고 싶은 분이라면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둔 이 능선이 두 산을 잇는 길이 됩니다. 이렇게 이으면 하루 일정이 크게 늘어나니 출발 전에 하산 지점까지 정해 두세요.
- 바위와 좁은 길이 이어지므로 등산화는 꼭 신으세요. 관악산이 처음이라면 서울대 계곡코스로 먼저 길을 익히는 편이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관악산 서울대 계곡코스 — 관악산공원에서 제4야영장까지 같은 계곡길을 오르다 무너미고개 대신 연주샘·제3깔딱고개 쪽으로 갈라지는 길입니다.
- 관악산 자운암능선 — 같은 관악산공원에서 출발하는 또 하나의 '어려움' 능선입니다. 자운암능선으로 올라 학바위능선으로 내려오면 관악산공원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관악산 사당코스 — 사당역에서 관음사·마당바위·관악문을 거쳐 연주대에 오르는 길입니다. 사당에서 올라 학바위능선으로 내려가거나, 학바위능선으로 올라 사당 쪽으로 내려가는 산행에 함께 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