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사당역 4번 출구에서 관음사까지는 관악구 안내 기준 도보 25분입니다. 관음사는 관악구 남현동의 사찰로, 신라 진성여왕 9년(895) 도선이 세웠다고 전합니다. 관음사를 지나 산길에 들어서면 사당능선 초입의 관음사 국기봉·선유천 국기봉 일대로 올라섭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음사 국기봉까지의 길에도 바위와 급경사가 일부 있다고 안내합니다.
능선은 하마바위와 마당바위를 지나 남쪽으로 길게 이어지고, 연주대 북쪽 사당능선 위의 바위 문인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에 닿습니다. 관악구 안내 제1등산로(관음사~연주대)는 4.5km, 약 140분입니다. 2018년 관악구는 이 구간에 데크 계단과 안전 난간을 놓고 샛길 폐쇄 안내판을 세웠습니다. 연주대는 정상 연주봉 바위틈에 약 30m 높이 축대를 쌓고 응진전을 올린 곳으로, 높이는 629m입니다.
정상에서는 같은 능선을 되짚기보다 다른 들머리로 내려가는 산행이 많습니다. 정상 남쪽 아래 연주암을 거쳐 자하동천 계곡으로 과천향교까지 내려가거나, 서쪽 서울대 계곡을 따라 관악산공원·서울대 공학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대표적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연주암에서 자하동천 계곡을 따라 과천으로 내려가는 데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이런 분께
-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들머리에 닿고, 정상까지 능선을 길게 걷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 관악문 주변과 정상 일대는 바위가 드러난 구간입니다. 지정된 길과 계단을 따르고, 길 밖 바위에는 오르지 마세요. 주말에는 연주대 정상석 앞에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길 수 있습니다.
- 첫 산행이라면 정상 대신 숲길을 먼저 걸어 보는 편이 낫습니다. 관악산 초보 등산코스에서 사당역 쪽에서 걷기 좋은 짧은 길을 다룹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관악산 과천향교코스 — 사당능선으로 올라 연주암을 거쳐 과천향교로 내려가는 하산길입니다.
- 관악산 서울대 계곡코스 — 연주대에서 서쪽 계곡을 따라 관악산공원으로 내려갈 때 이어지는 길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