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천황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천황사에 닿으면 길이 바람폭포 쪽과 구름다리 쪽으로 나뉩니다. 바람폭포 쪽으로 들어서면 바람계곡을 따라 오르며 육형제바위를 지나는데, 공단은 이 바위를 꼭 보고 가기를 권합니다. 광암터에서 산성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통천문 삼거리와 바위 문인 통천문을 지나 월출산 천황봉(809m)에 닿습니다. 공단 안내로 통천문 삼거리에서 광암터를 거쳐 바람폭포 삼거리까지는 약 1.1km이고, 내려올 때 약 30분이 걸리며 철계단과 바위계단이 이어집니다. 통천문 삼거리는 길이 좁고 낮아 정체가 생기는 곳입니다. 공단은 천황봉을 신라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소개합니다.
하산은 경포대능선삼거리에서 사자봉 쪽 능선을 따라 구름다리로 내려옵니다. 천황봉과 구름다리 사이는 계단과 급경사, 로프 구간이 이어져 공단이 위험이 따르는 구간으로 안내하는 곳이고, 구름다리에서 천황사까지도 급경사가 계속됩니다. 공단 안내문은 이 고리를 구름다리 쪽으로 먼저 오르는 방향으로 소개하며, 한 바퀴에 공단 기준 약 4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지난겨울에는 결빙으로 구름다리 종점~사자봉~경포대능선삼거리, 천황사지~구름다리 팔각정 구간이 12월 말부터 3월까지 통제됐습니다. 이렇게 통제되는 기간에는 고리를 돌 수 없으므로 바람폭포 쪽 길로 천황봉을 오르내립니다. 통제 기간은 해마다 겨울철 공단 공지로 확인합니다.
이런 분께
공단 난이도 '상' 코스입니다. 반나절이면 끝나는 거리지만 급경사가 많아 체력 소모가 크고, 사자봉 쪽 철계단과 로프 구간이 있어 바위길과 계단 내리막에 익숙한 분께 맞습니다. 철계단과 바위계단에서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내려옵니다. 여름에는 식수를 보충하기 어려워 물을 넉넉히 챙겨야 합니다.
바람폭포와 통천문, 구름다리를 한 번에 지나는 길입니다. 구름다리만 보고 싶다면 천황사에서 구름다리를 지나 바람폭포 삼거리로 내려오는 공단의 짧은 구름다리 코스(난이도 '하')도 있지만, 오르막과 철계단이 가파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월출산은 입산시간지정제를 시행합니다. 공단 표 기준 고지대 통제점은 4~10월 04~15시, 11~3월 05~14시에 입산할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월출산 종주코스 — 같은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천황봉까지 오른 뒤 바람재·구정봉·미왕재를 지나 도갑사로 넘어갑니다.
- 월출산 산성대코스 — 산성대 능선을 올라 광암터에서 이 코스의 바람폭포 쪽 길과 만나 천황봉으로 이어집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