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금강소나무숲길 한눈에 보기
- 어디: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동쪽 기슭의 국유림입니다. 출발점은 어흘리 산림관광안내센터(삼포암길 17)이고, 산림청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경영형 숲으로 넣었습니다.
- 숲: 1922~1928년 씨앗을 산에 직접 뿌려 키운 금강소나무 숲으로, 넓이는 약 400ha(축구장 571개 크기)입니다. 나무 높이는 20m 안팎입니다.
- 길: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한 구간인 대관령소나무숲길입니다. 산림청 안내는 길이를 8.6km 로 적고, 정책브리핑은 어흘리 주차장에서 숲을 돌아 나오는 코스를 3시간 30분으로 안내합니다.
- 입장: 예약 없이 상시 걸을 수 있는 자유탐방로이고 입장료와 주차료는 받지 않습니다.
산림청이 소개하는 이 숲
산림청이 펴낸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2025)은 대관령 금강소나무숲을 경영형 명품숲으로 소개합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어떤 숲인가: 바닷가보다 기온 차가 크고 봄바람이 세며 겨울 눈이 많은 땅에서 자란 소나무 숲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22~28년 직파조림으로 만든 숲을 100년 가까이 가꿔 왔고, 책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꼽습니다. 나무는 높이 약 20m, 가슴높이 지름 38cm 안팎이며 1ha 에 약 250㎥ 의 목재가 쌓여 있습니다.
- 인정받은 이력: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1세기를 위해 보존할 숲'으로 뽑혔고, 2002년 문화재 복원용 목재 생산림이 됐습니다. 2017년에는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인제 자작나무숲과 함께 산림청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들었습니다.
- 무엇을 할 수 있나: 대관령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남대천을 거쳐 동해로 가고, 그 물가에 야생화와 야생동물이 많습니다. 숲 아래에는 1988년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대관령자연휴양림이 있어 숯가마 체험과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출처: 산림청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2025) 005 강릉 대관령 금강소나무숲 — 내용 요약
어흘리에서 금강소나무숲 걷기
대관령 금강소나무숲길은 어흘리 산림관광안내센터 주차장에서 시작해 숲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길입니다. 정책브리핑이 안내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삼포암과 솔숲교: 주차장을 나서면 곧 높이 20m, 세 단으로 떨어지는 삼포암 폭포를 지납니다. 솔숲교를 건너 노루목이로 오르면 본격적인 소나무 숲입니다.
- 풍욕대와 대통령쉼터: 생강나무 군락지를 지나 소나무 사이에서 바람을 쐬는 풍욕대에 닿습니다. 이어지는 대통령쉼터가 코스의 반환점으로, 전망대에서 강릉 시내와 동해가 내려다보입니다.
- 금강송정과 숯가마: 야생화단지와 금강송정, 옛 숯가마를 거쳐 솔고개 입구로 내려와 출발점으로 돌아옵니다.
전체 3시간 30분이 걸리는 오르내림이 있는 숲길이라 운동화보다 등산화가 편합니다. 짧게 걷고 싶다면 삼포암과 솔숲교 주변만 다녀와도 금강소나무 숲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관령 옛길로 이어 걷기
어흘리는 대관령 옛길이 끝나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대관령 옛길은 영동과 영서를 잇던 고갯길로, 신사임당과 율곡, 송강 정철이 넘나든 이야기가 전하며 2010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 산림청 대관령숲길 안내는 반정을 거쳐 국사성황당으로 이어지는 대관령옛길 구간을 6.46km 로 적습니다.
- 강릉바우길 2구간 '대관령옛길'은 대관령 마루의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출발해 국사성황당, 반정, 옛 주막터를 지나 어흘리로 내려옵니다. 에브리트레일의 바우길 2코스 대관령옛길은 14.5km, 오르막 945m 로 초보자에게는 힘든 길입니다. 걷기길 안내는 강릉바우길 2구간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옛길 아래쪽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금강소나무 숲에 7개 숲길과 무장애 데크길을 갖췄습니다. 평일 09:00~18:00 운영이며 시설이용료가 있습니다.
가는 법
-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17 (어흘리 산림관광안내센터)'을 입력합니다. 안내센터 앞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 대중교통: 강릉 시내에서 성산면·어흘리 방면 시내버스를 탑니다. 노선과 배차는 강릉시 버스정보시스템(bis.gn.go.kr)에서 미리 확인합니다.
- 옛길과 이어 걸을 때: 대관령 마루에서 내려와 어흘리에서 끝내는 편도라면 돌아갈 교통편을 먼저 정해 둡니다.
방문 전에 확인할 것
- 통제 공지: 봄·가을 산불조심기간과 대설·호우 때는 숲길 통제 공지가 날 수 있습니다. 대관령숲길 안내센터(033-336-4037)나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32)에 확인합니다.
- 겨울길: 대관령 일대는 겨울 눈이 많은 곳이라 아이젠을 챙깁니다.
- 치유의숲 이용: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토·일요일에 쉬니 함께 둘러보려면 평일에 갑니다.
- 편의시설: 어흘리 산림관광안내센터에 화장실과 안내소가 있습니다.
이 숲길과 이어 걷기
- 대관령 북쪽 백두대간 능선의 선자령(1,157m)은 선자령 등산코스에 들머리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정상부 아래에서 초막골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면 이 숲 아래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에 닿습니다.
- 아래 '이 숲에서 걷기·산행'의 기록 카드는 이 숲 근처에서 시작한 에브리트레일 사용자의 실제 GPS 기록입니다. 제왕산·능경봉을 묶은 산행 기록도 있으니 거리와 시간을 비교해 고르시면 됩니다.
출처: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