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사진 —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2019)
괴산 화양구곡은 청천면 화양리의 화양천을 따라 아홉 굽이의 바위와 소가 이어지는 계곡으로, 흔히 화양계곡·화양동계곡이라고도 부릅니다. 1975년 도립공원이 되었다가 1984년 속리산국립공원에 편입되었고, 2014년에는 국가 명승 '괴산 화양구곡'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입장료 없이 계곡 옆 공원길을 따라 걸으며 굽이마다 이름을 찾아볼 수 있고, 학소대 부근에서 도명산 산행으로 이어집니다(2026-10-29 확인).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내비게이션 주소 청천면 화양동길 202(괴산군 안내) |
| 운영시간 | 상시 개방(한국관광공사) |
| 쉬는 날 | 연중무휴(한국관광공사) |
| 입장료 | 없음 |
| 주차 | 유료. 괴산군: 소형 4,000원·대형 6,000원 / 한국관광공사: 경형 2,000원·중소형 5,000원·대형 6,000~7,500원 — 공식 안내끼리 금액이 달라 현장 확인 필요 |
| 화장실 | 있음(한국관광공사) |
| 문의 |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분소 043-832-4347 |
주차 금액은 두 공공 자료가 서로 달라 함께 적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공고는 이곳 주차장을 '민간 운영 주차장'으로 적고 있으니, 요금은 화양동분소에 확인하세요.
아홉 굽이 — 경천벽에서 파천까지 3.1km
한국관광공사는 주차장 옆 제1곡 경천벽부터 제9곡 파천까지를 3.1km로 안내하고, 괴산군은 청천면 소재지에서 송면 방향 9km 지점부터 3km 구간이라고 소개합니다.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오르며 굽이를 만납니다.
| 곡 | 이름 | 괴산군·관광공사 안내 요지 |
|---|---|---|
| 1곡 | 경천벽 | 하늘을 떠받친 듯 솟은 바위. 송시열의 '華陽洞門' 글씨 |
| 2곡 | 운영담 | 경천벽에서 약 400m, 구름 그림자가 비치는 소 |
| 3곡 | 읍궁암 | 효종이 죽자 송시열이 새벽마다 엎드려 울었다는 바위. 옆에 만동묘 |
| 4곡 | 금사담 | 금모래처럼 비치는 소. 화양구곡의 중심, 바위 위에 암서재 |
| 5곡 | 첨성대 | 도명산 기슭에 층층이 쌓인 바위. 아래에 '비례부동' 글씨 |
| 6곡 | 능운대 | 구름을 찌를 듯 솟은 바위 |
| 7곡 | 와룡암 | 첨성대에서 동남쪽 1km, 용이 누운 듯한 바위 |
| 8곡 | 학소대 | 와룡암 동쪽, 백학이 둥지를 틀었다는 바위산 |
| 9곡 | 파천(파곶) | 학소대 북쪽, 흰 반석이 넓게 펼쳐진 곳 |

사진: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2019)

사진: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2019)
관광공사는 제7곡 와룡암부터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구곡의 이름은 괴산군 안내에 우암 송시열이 중국 무이구곡을 본떠 지었다고 나오지만, 국가유산청 명승 설명은 송시열 사후 제자 권상하가 구곡을 정하고 민진원이 글씨를 새긴 것으로 전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바위마다 새겨진 굽이 이름을 찾아보는 것도 이곳을 걷는 재미입니다.
송시열 유적 — 암서재·만동묘·화양서원
금사담 건너편 바위 위의 암서재는 송시열이 1666년에 지어 학문을 닦고 제자를 가르치던 곳입니다. 화양서원은 송시열을 모시려고 1696년에 세운 서원으로, 1870년 서원철폐령 때 헐렸습니다. 만동묘는 명나라 신종(임진왜란 때 조선에 원군을 보낸 황제)과 의종을 모신 사당으로, 송시열의 제자 권상하가 1704년에 지었습니다. 이 유적들은 1999년 사적 '괴산 송시열 유적'으로 지정된 뒤 2000년대 초에 일부 건물이 복원되었습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TourAPI 암서재 (촬영자·연도 미표기) · 공공누리 제3유형

사진: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2019)
물놀이와 지켜야 할 것
괴산군은 제4곡 금사담을 가족 단위 물놀이 장소로 소개합니다. 다만 국립공원 안이라 규정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여름 성수기에 집중단속을 운영하기도 하며, 2026년 여름 집중단속 공고는 야간(17시 이후) 계곡 출입, 취사, 야영(차박 포함), 흡연, 반려동물 출입을 단속 대상으로 적었습니다. 집중호우 때는 속리산국립공원 계곡 전 구간이 통제되기도 하니, 비가 많이 온 뒤에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의 탐방로 통제 정보를 먼저 확인하세요. 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수칙과 계곡별 규정은 괴산 계곡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가는 길
- 자가용: 괴산군 안내 경로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 → 청천 → 화양동입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청천면 화양동길 202'를 넣으면 됩니다.
- 대중교통: 괴산군 안내로는 청주에서 화양동으로 가는 직행버스, 청천에서 화양동으로 가는 시내버스(약 15분)가 있습니다. 괴산읍에서 출발한다면 괴산군 도명산 안내대로 괴산-청천 시내버스를 타고 금평정류장에서 청천-화양동 시내버스로 갈아탑니다. 운행 횟수와 시간은 바뀌었을 수 있으니 괴산군 교통 안내로 확인하세요.
화양구곡에서 도명산으로 — GPX 기록
괴산군 안내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화양구곡 공원길을 30분쯤 걸어 제8곡 학소대 아래 다리를 건너면 도명산 산행이 시작되고, 여기서 정상까지 2.8km입니다. 계곡길만 걸은 공개 기록은 아직 없고, 계곡을 지나 도명산에 오른 GPX 기록이 있습니다.
- 도명산 원점 기록 — 화양 주차장에서 출발해 계곡길과 도명산을 돌아 주차장으로 돌아온 7.9km, 오르막 약 429m, 3시간 54분(기록 기준).
- 도명산 기록 — 금사담·암서재 부근에서 출발해 정상을 다녀와 주차장 쪽으로 내려온 7.7km, 오르막 약 460m(기록 기준).
-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연계 기록 — 자연학습원에서 세 산을 잇고 학소대로 내려와 돌아오는 원점 11.6km, 오르막 약 1,122m(기록 기준). 괴산군 안내상 가령산·낙영산은 산불예방기간(매년 가을 11.01~12.15, 변경 가능) 통제 대상이라 이 기간에는 이 길로 갈 수 없습니다.
국립공원이 가을에 첨성대~도명산~학소대 구간 등에 탐방예약제·집중단속을 운영하기도 하니, 출발 전 국립공원공단 공고나 화양동분소(043-832-4347)에 확인하세요. 산별 코스는 괴산 등산코스에 있습니다.
함께 가볼 곳
화양구곡과 함께 찾는 괴산 관광지로 괴산전통시장, 산막이옛길, 문광저수지, 쌍곡계곡, 공림사 등이 있습니다(한국관광공사 '관광지별 연관 관광지'). 거리는 에브리트레일 장소 좌표 기준 직선거리입니다.
- 선유구곡 — 약 6km. 송면 쪽 또 하나의 구곡으로, 괴산 계곡 가이드에서 함께 다룹니다.
- 공림사 — 약 4km. 낙영산 아래 절로, 괴산 각연사·공림사에 정리했습니다.
- 산막이옛길 — 약 11km. 괴산호 옆 걷기 길과 GPX 기록은 산막이옛길 가이드에 있습니다.
- 문광저수지 — 약 12km. 가을 은행나무길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를 보세요.
가까운 축제로는 매년 11월 초(예년 기준) 괴산읍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괴산김장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일정은 에브리트레일 축제 일정과 괴산군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묵을 곳
화양로 일대에는 캠핑장이 모여 있습니다. 캠핑장은 괴산 캠핑장에 정리했습니다.
괴산 가볼만한곳 전체는 괴산 즐겨찾기에서 볼 수 있고, 화양·쌍곡·선유 세 구곡을 비교하려면 괴산 계곡 가이드를 함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