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마천역(5호선)에서 나와 주택가를 지나면 산자락의 등산로 입구에 닿습니다. 여기서 산길을 따라 서문·연주봉옹성과 수어장대 사이 성곽으로 이어집니다. 서문에서 성곽을 따라가면 청량산(482m) 정상의 수어장대에 닿습니다. 수어장대는 보물로 지정된 장대입니다.
세계유산센터가 안내하는 1~5코스는 모두 산성 마을에서 출발하는 순환이라, 마천역에서 걸어 오르는 이 길에는 세계유산센터가 정한 코스 번호나 거리·시간이 없습니다.
성곽에 오른 뒤의 동선은 산행마다 다릅니다. 수어장대와 연주봉옹성을 둘러본 뒤 다시 산길로 마천역에 돌아오는 원점회귀가 있고, 영춘정·남문·동문을 거쳐 산성 마을로 내려가는 편도, 남문을 지나 성남 남한산성유원지 입구로 내려가는 편도도 있습니다. 서문에서 북문을 지나 동장대터 쪽에서 봉암성·벌봉까지 이어 가는 산행도 있습니다. 하남 광암동에서 금암산과 널문이고개를 거쳐 연주봉옹성으로 올라온 뒤, 이 길을 하산로로 삼아 마천역으로 내려온 산행도 있습니다.
이런 분께
지하철역에서 내려 바로 산길로 남한산성에 오르고 싶은 분께 맞는 코스입니다. 산성 마을에서 시작하는 순환과 달리 성 밖에서 성곽까지 걸어 오르는 몫이 더해지므로, 그만큼 거리와 오르막이 늘어납니다. 세계유산센터는 일부 구간이 가파르다고 안내합니다. 하산을 산성 마을로 잡으면 산성로터리에서 돌아갈 수 있어 편도로 계획하기 좋고, 다시 마천역으로 돌아오면 같은 역에서 시작하고 끝낼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남한산성 성곽 한바퀴 코스 — 서문에서 성곽을 계속 따라 4대문을 모두 돌면 성곽 한 바퀴가 됩니다. 마천역에서 출발해 한 바퀴를 돌고 마천역으로 돌아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 남한산성 벌봉 코스 — 서문에서 북문·동장대터를 지나 이어 갈 수 있는 외성 벌봉 길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