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등산코스 한눈에 보기
- 산: 북악산(백악산), 342m. 일대는 명승 '서울 백악산 일원'이고, 능선을 지나는 성곽은 사적 '서울 한양도성' 백악구간입니다. 정상은 '白岳山 海拔 342m' 표석이 선 백악마루입니다. 동쪽 봉우리 청운대(293m)는 정상이 아닙니다.
- 등산로의 뼈대: 서쪽 창의문(자하문)에서 백악마루, 청운대, 곡장(백악 곡성), 숙정문, 말바위를 지나 동쪽 와룡공원으로 이어지는 성곽길입니다. 양 끝이 다른 편도 길이고, 어느 방향으로든 걷습니다.
- 출입: 1968년 이후 출입이 막혔다가 2007년 성곽길이 열렸습니다. 2019년 신분 확인 절차가 없어졌고, 2023년부터 자율입산제로 운영해 입장료가 없습니다.
- 코스:
- 북악산 성곽길코스 — 창의문 ↔ 백악마루 ↔ 청운대 ↔ 숙정문 ↔ 말바위 ↔ 와룡공원. 북악산만 성곽을 따라 넘습니다.
- 북악산 인왕산 연계코스 — 독립문역 → 인왕산 정상 → 창의문 → 백악마루 → 숙정문 → 말바위 → 삼청공원. 창의문을 사이에 둔 두 산을 하루에 넘습니다.
무엇을 걷고 싶은지로 고르기
- 북악산 정상과 한양도성 성곽을 함께 걷고 싶다면 성곽길코스입니다. 창의문 쪽에서 걸으면 백악마루 뒤로 1·21 사태 소나무, 청운대, 곡장, 촛대바위, 숙정문을 차례로 지납니다. 한양도성 누리집의 백악구간 4.7km·약 3시간은 창의문~혜화문 편도 값으로, 와룡공원~혜화문 사이 도심 골목이 들어 있습니다. 산 구간만 걷는 성곽길과 같은 값으로 읽지 않습니다.
- 혜화문까지 백악구간을 끝까지 걷고 싶다면 한양도성길 백악구간과 한양도성길 전체 안내를 함께 봅니다. 구간 고르는 법은 한양도성길 코스 가이드에 정리돼 있습니다.
- 인왕산까지 한 번에 넘고 싶다면 인왕산 연계코스입니다. 인왕산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내려선 뒤 다시 성곽을 따라 백악마루로 오릅니다. 인왕산만 걷는 길은 인왕산 등산코스에서 다룹니다.
- 새로 열린 성곽 밖 길이 궁금하다면 성곽길 중간의 갈림길을 알아 둡니다. 2020년 성곽 북쪽 철책이 걷히면서 청운대 안내소·곡장 안내소 쪽 북측 길이 열렸습니다. 2022년에는 삼청 안내소가 생기며 삼청공원 쪽에서 만세동방·법흥사터로 이어지는 남측 길이 열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0월 17일 돌고래 쉼터에서 만세동방 쪽으로 이어지는 남서측 길까지 열렸습니다. 숙정문 안내소에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쪽으로 이어지는 길은 김신조 루트라고 불립니다. 이 길들로 들어서려면 성곽길 중간 갈림길에서 표지판을 확인합니다.
- 청운대 쉼터: 청운대 안내소·삼청 안내소 쪽 길이 갈라집니다.
- 곡장: 곡장 안내소 쪽 길이 갈라집니다.
- 돌고래 쉼터: 2026년 10월 열린 남서측 길이 갈라집니다.
들머리로 고르기
- 창의문 (경복궁역) —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누리집 안내로 걸어서 2분입니다. 백악마루까지 계단으로 곧장 오르는 들머리이고,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고개라 연계 산행의 중간 지점이기도 합니다. → 성곽길코스
- 와룡공원 (안국역) —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성대후문·와룡공원'에서 내리면, 누리집 기준 걸어서 5분입니다. 누리집이 좀 더 편하게 걸으려면 이곳에서 출발하라고 권하는 들머리입니다. → 성곽길코스
- 혜화문 (한성대입구역) —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누리집)입니다. 백악구간 전체를 혜화문 쪽에서 시작할 때의 들머리로, 와룡공원까지는 학교와 주택가를 지납니다. 누리집은 이쪽에서 출발하면 도성 흔적을 따라가기 쉽지 않다고 적으니 한양도성 안내표지판을 따라갑니다.
- 숙정문 안내소 (한성대입구역) —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버스로 가는 성북동 쪽 들머리입니다. 성곽길의 숙정문과 이어지고, 김신조 루트로 불리는 길이 여기서 갈라집니다.
- 독립문역 — 인왕산 쪽에서 출발해 북악산까지 넘는 연계 산행의 들머리입니다. → 인왕산 연계코스
- 하산 갈래 — 숙정문 아래 말바위 일대는 숙정문 안내소·말바위 안내소·삼청공원·와룡공원 길이 갈라지는 곳입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삼청공원으로 내려서면 삼청동·안국역 쪽으로 나옵니다. 표지판을 확인하고 내려갈 방향을 고릅니다.
힘든 정도로 고르기
- 난이도 — 한양도성 누리집은 백악구간과 인왕구간을 모두 난이도 '상'으로 둡니다. 창의문과 백악마루 사이 순성길은 모두 계단입니다.
- 창의문 쪽 계단 — 창의문에서 백악마루까지 0.7~0.9km가 모두 계단이고, 이 사이에 높이 200m 남짓을 한꺼번에 오릅니다. 누리집도 이 구간을 운동량이 많은 길로 소개합니다.
- 처음이라면 — 와룡공원에서 올라 창의문 계단으로 내려가는 방향이 낫습니다. 와룡공원 쪽은 백악마루까지의 높이를 2.3km에 나눠 오릅니다. 구간별 거리와 걸린 시간은 북악산 초보 등산코스에 정리돼 있습니다.
- 짧게 끊고 싶다면 — 와룡공원에서 출발해 숙정문(1.1km)이나 청운대(2.1km)에서 온 길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 두 산을 넘는 연계 — 오르막이 두 번 나옵니다. 인왕산은 범바위에서 정상까지 0.4km가 바위와 돌계단이고, 창의문에서 다시 북악산 계단을 오릅니다. 힘들면 창의문에서 산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인왕산을 처음 걷는다면 인왕산 초보 등산코스로 먼저 걸어 보고 연계는 그다음에 잡습니다.
통제·계절로 고르기
- 출발 전 새소식 확인 — 기상 악화나 공사로 구간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2024년 7월에는 산사태 우려로 입산이 통제된 적이 있습니다. 출발 전에 한양도성 누리집 새소식을 봅니다.
- 공사 구간 — 말바위 전망대 쪽 길은 성벽 보수 공사로 통행이 막힌 적이 있고, 청운대 탐방로는 2026년 7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정비 공사로 통제된 뒤 10월 9일 개방이 공지됐습니다. 말바위 전망대 쪽 길과 청운대~곡장 사이 성곽 바깥 길을 지금 걸을 수 있는지는 현장 안내와 한양도성 누리집 새소식으로 확인합니다.
- 비·눈 뒤 — 창의문 쪽 계단을 내려가는 방향은 피하고, 와룡공원 쪽에서 오른 길로 돌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눈이 오면 아이젠을 챙깁니다(누리집 안내).
- 해 질 무렵 — 자율입산제로 출입문을 여닫지 않지만, 국가유산진흥원은 탐방로에 조명이 없으니 밤에는 이용을 삼가라고 안내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계단과 바위 구간을 다 내려서도록 출발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북악산 초보 등산코스 — 와룡공원에서 창의문까지 구간별로 어디가 힘든지 풀었습니다.
- 한양도성길 코스 가이드 — 백악·낙산·남산·인왕 네 구간 가운데 어디부터 걸을지 고릅니다.
- 인왕산 초보 등산코스 — 연계 산행 앞부분인 인왕산을 따로 걷는 길입니다.
- 한양도성길 — 성곽 전체를 구간별로 이어 걷는 안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