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출발점은 경남 함양 서상면의 영각탐방지원센터이고, 들머리 옆에 영각사가 있습니다. 공단 안내에 따르면 처음 약 1.5km는 평탄하고, 영각2교부터 영각재까지는 바위와 돌계단이 이어지는 급경사입니다. 영각재부터 정상까지는 목재계단입니다. 공단은 예전 60° 철계단을 40° 목재계단으로 바꿨지만 여전히 계단이 많다며,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이 코스를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정상 바로 아래 300m는 경사가 매우 급합니다. 정상에서 1km 아래까지 이어지는 계단은 폭이 좁고 겨울에 자주 얼어붙습니다. 공단 지도는 오를 때 2시간 30분, 내려올 때 2시간으로 표기합니다.
남덕유산(1,507m)은 경남 거창 북상면·함양 서상면과 전북 장수 장계면이 만나는 봉우리입니다. 정상부가 동봉과 서봉 두 봉우리로 나뉘며, 동봉이 남덕유산 정상입니다. 서쪽의 서봉(1,492m)은 행정구역이 장수군이라 장수덕유산으로도 부르고, 공단 지도는 남덕유산~서봉을 약 40분으로 표기합니다. 서봉 남쪽 삼자봉~서봉 구간은 낙석으로 원래 길이 통제됐고, 정비가 끝날 때까지 임시 우회탐방로로 다닙니다.
정상에서는 같은 길로 내려가거나, 주능선을 따라 월성재로 가서 월성이나 황점마을 쪽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 연결된 산행도 영각으로 되돌아온 원점회귀보다, 월성계곡을 거쳐 황점마을·월성으로 넘어간 동선이 많습니다.
영각 탐방로 입구의 입산 가능 시간은 동절기(11월~3월) 05:00~13:00, 하절기(4월~10월) 04:00~14:00입니다(2026-07-22 시행 공고 기준이며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 짧고 가파른 정상 산행을 원하는 분. 편도 거리는 3.6km지만 공단 난이도는 상입니다. 계단과 급경사를 꾸준히 오를 체력이 필요합니다.
- 겨울 설경을 찾는 분. 공단은 남덕유산을 "겨울의 금강산(개골산)"이라 불릴 만한 설경 산행지로 소개합니다. 다만 정상 아래 계단이 자주 얼어붙으니 겨울 장비를 갖추고, 강풍에 대비해 보온 의류와 비상식량을 준비하세요.
-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다른 길을 고르세요. 공단이 직접 자제를 권하는 코스입니다. 공단은 월성재코스를 남덕유산 코스 중 비교적 쉬운 코스로 소개하지만, 월성재 바로 아래 300m는 가파른 돌계단입니다.
- 대중교통으로 가려는 분. 공단은 서상버스터미널에서 영각사행 버스를 타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