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도봉산 정상부와 사패산은 한북정맥 능선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신선대(726m)에서 북쪽으로 향하면 먼저 포대정상까지 Y계곡 암릉이나 우회로를 지나야 합니다. 월간산(2025) 보도는 Y계곡을 약 200m 길이의 암릉, 사고가 잦은 구간으로 소개하며 자신이 없으면 우회로를 권합니다.
포대정상부터는 포대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이어 가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회룡사거리에 닿습니다. 공단 해설은 회룡사거리를 송추·회룡·도봉으로 길이 갈리는 가장 큰 분기점으로 소개합니다. 여기서 송추 쪽이나 회룡사를 거쳐 회룡탐방지원센터 쪽으로 내려설 수 있어, 중간에 산행을 마치기 좋은 지점입니다.
회룡사거리에서 사패산까지가 사패능선입니다. 공단은 사패능선이 경사가 완만해 포대능선보다 쉽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사패산 정상 직전 0.1km는 철제난간 구간이라 각별히 주의하라고 안내합니다. 사패산(552m) 정상은 넓은 암반으로, 송추와 의정부 쪽이 내려다보입니다.
방향은 회룡역에서 출발해 사패산에 먼저 오른 뒤 도봉산으로 넘어가는 쪽이 많습니다. 사패산 쪽 들머리는 회룡 말고도 의정부 호암사 쪽, 송추 원각사 쪽이 섞여 있고, 도봉산 쪽 하산은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도봉산역으로 내려가거나 주능선을 이어 우이암에서 원통사·우이동 방향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불암산·수락산까지 잇는 전체 종주는 불수사도북 종주 가이드에서 다루고, 이 페이지는 그중 도봉 주능선에서 사패능선까지 구간을 다룹니다.
이런 분께
- 도봉산과 사패산을 하루에 이어 걷고 싶은 분에게 맞습니다. 국립공원공단 공식 탐방코스가 아니어서 공단 난이도·소요시간 표기가 없고, 하루를 넉넉히 잡아야 하는 긴 능선 산행입니다.
-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한쪽으로 올라 다른 쪽으로 내려가는 횡단 산행이라 출발역과 하산역이 다릅니다. 회룡역에서 시작해 도봉산역이나 우이동으로 내려오는 식으로 귀갓길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 체력이 떨어지면 회룡사거리에서 회룡역 방면으로 내려서는 것이 대표적인 탈출로이고, 송추 쪽으로도 내려설 수 있습니다. 사패능선에는 하산 갈래가 여러 개라 이정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공단).
-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통제정보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도봉산 사패산코스 — 사패산만 다녀오는 길로, 회룡·송추 쪽 들머리를 함께 씁니다.
- 도봉산 포대능선·Y계곡 — 이 연계 산행에서 조심해야 할 포대정상~신선대 구간을 자세히 다룹니다.
- 도봉산 우이암코스 — 신선대에서 주능선을 더 이어 우이암으로 내려가는 산행과 목적지가 같습니다.




